정부가 경력단절예방 등 여성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일자리 대책을 마련한다. 또 여성폭력 관련 업무 전담 부서를 신설해 여성폭력 방지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여성가족부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여가부는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비전으로 △다함께 누리는 성평등사회 실현(평등)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안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 해소 및 촘촘한 돌봄 지원(포용) △청소년 안심 환경 조성 및 참여 확대(참여) 등을 4대 정책 목표로 추진
농촌형 성평등지표가 개발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이 추진되며, 여성농업인 특화교육도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도 여성농업인 육성 시행계획’(이하 2021년 시행계획)을 지난 3일 발표했다.2021년 시행계획은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의 중장기계획인 ‘제5차 여성농업인육성 기본계획(2021~2025년)’의 추진과제 달성을 위한 연간단위 세부사항과 일정을 구체화한 것으로, 성평등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일터·쉼터를 비전으로 4대 전략·16개 정책과제·39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특히 농촌형 성평등
농촌형 성평등지표가 개발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이 추진되며, 여성농업인 특화교육도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도 여성농업인 육성 시행계획’(이하 2021년 시행계획)을 지난 3일 발표했다.2021년 시행계획은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의 중장기계획인‘제5차 여성농업인육성 기본계획(2021~2025년)’의 추진과제 달성을 위한 연간단위 세부사항과 일정을 구체화한 것이다.특히 농촌형 성평등지표 개발·보급, 농촌여성 사회적경제조직 모델 발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도입 등 15개 과제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
대한민국의 전통 발효차인‘청태전’을 복원하고 발전시켜 청태전의 산업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다.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에 위치한‘영농법인 청태전’장내순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장내순 대표는 전통차와 청태전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촌교육농장과 치유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장 대표는 식품 문화를 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지난 23일 전라남도가 선정한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맛 표준화 위해 수제 가공기술 자체 개발가공·체험 운영 등으로 연소득 3억 달성 사라져가던 발효차 ‘청태전’
성평등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2019년 기준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여가부는 국가와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가와 지역의 성평등 정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등 3개 영역, 경제활동·복지·가족 등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완전한 성평등 상태’는 100점으로 산정된다.우선 2019년 국가성평등지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리대, 질세정기, 여성청결제 등 여성건강제품의 온라인 광고 1,0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169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및 현장점검 등을 조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제품은 △의약외품인 생리대 72건 △의료기기인 질세정기 17건 △화장품인 여성청결제 80건 등으로 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 또 타사 제품과의 비교 광고,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광고 등도 있다.식약처는 여성건강제품을 판매하면서 과학적으로 검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과 2021년 새해를 맞이해 ‘2021년 여성신년인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을 즈음해 개최된 올해 신년인사회는‘함께 만든 20년, 함께 이룰 20년’이란 주제로,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성평등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주요인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여성가족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책자료집 ‘모아모아 한눈에’가 발간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의 인지도를 높여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정책자료집 ‘모아모아 한눈에’를 발간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그간 농식품부·농촌진흥청·여성가족부 등 여러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각기 다양한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일선 지자체 단위에서 여성농업인정책 전담조직과 인력이 갖추어진 곳이 많지 않아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또 행정용어와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농업인 입장에서는 안내를 받아도 지원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수준의 교육과정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농촌 고령화의 영향을 고려하면 낮은 교육수준의 여성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최근 ‘제주지역 일부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 활동에 미치는 영향 요인’이라는 분석자료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 활동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육수준, 연령, 농축산물의 총 판매금액, 농업외 일 경험 유무, 주된 작물, 총
서울에 사는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시간이 남성보다 3배 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일·생활 균형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 보고서를 지난 1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시간은 2시간 26분, 남성은 41분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이 3배나(1시간 45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급노동시간은 여성이 2시간 40분, 남성이 4시간 13분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체부와 국학진흥원은 올해에도‘13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500명 규모로 추가 선발하고, 일정 교육 기간을 거친 후 올해 10월부터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
여성농업인들의 직업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동경영주’ 제도가 도입됐지만 가입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경영주의 겸업을 인정하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한 농업경영체 제도 개선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남편이‘경영주’, 배우자인 여성을‘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록했지만 여성농업인들의 직업적 권리 보장을 위해 공동경영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공동경영주 제도를 도입했다.또한 공동경영주 등록을 활성
우리나라 50대 이상 중·고령자는 노후에 필요한 적정생활비로 부부 기준 월 265만원, 개인기준 165만원 수준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4,531가구(개인 7,343명) 대상으로‘국민노후보장패널’8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구랍 29일 발표했다.국민노후보장패널 조사는 중·고령자의 노후준비 및 노후생활을 파악하기 위해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조사에서 정의하는 노후생활비는 주관적 인식에 따라 노후에 필요로 하는 월 생활비 수준을 의미한다.조사 결과, 특
19세 미만 자녀를 부양하는 세대주는 5일부터 거주지역의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카카오톡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성범죄자 전출입 시 해당 행정동의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주에 대한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관련, 지난 5일부터 모바일 고지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여가부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16만여 명이 카카오톡으로 고지를 열람했다.시범 운영 결과 불편사항 등을 반영하여 신상정보가 한 화면에 보일 수 있도록 개선했고, 고
코로나19로 인해 ‘나혼자’ ‘비대면’으로 즐기는 여가·문화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읍·면지역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여가·문화활동이 크게 감소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구랍 29일 2020년 국민여가·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7시간, 휴일 5.6시간으로 전년 대비 각각 0.2시간(12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이 참여한 여가활동은‘휴식활동’(90.5%),‘취미오락활동’(8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이하 제5차 기본계획)을 시행한다.농식품부는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제고, 전문인력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농촌가정을 구현하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발표,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기본계획에는 농촌형 성평등지표 개발·보급, 농촌여성 사회적경제조직 모델 발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진, 세대공감형 지역사회 활동 발굴·추진 등 이전 계획에는 없던 15개 과제도 신규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올해부터
농촌형 성평등 지표가 개발·보급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이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과제를 포함한 42개의 과제를 담은‘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이하 제5차 기본계획)을 구랍 31일 발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제5차 기본계획은 양성평등을 골자로‘성평등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 일터·쉼터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양성이 평등한 농업·농촌 구현 △직업적·사회적 역량 강화 △복지·문화서비스 향유 및 건강·안전 제고 △농촌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미래세대 육성 등 4대 전략을 토대로 42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추진
준비기·개시기·성장기 등 단계마다 정책 요구 달라져전남여성가족재단, 보고서 발간…연구 공유·시범사업 추진 농수산분야에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역 단위의 단계적·통합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남지역 농수산분야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이끌어갈 여성 주체를 양성하기 위해 ‘전남 농수산분야 고부가가치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준비·진입단계, 전문가 멘토링·시설지원 필요이 보고서의 연구진은 전남의 농어업경영체 중 여성이 대표이거나 설립·경영에
여성농업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농사면 농사, 한여농 활동이면 활동, 어느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열정을 다하는 여성농업인이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서 인삼농사를 짓고 있는 이미옥 한국여성농업인전라북도연합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미옥 회장은 지난 1995년 농업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삼농사를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것은 물론,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여성농업인단체 활동을 하며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올해를 마지막으로 한국여성농업인전라북도연합회장을 이임하는 이미옥 회장
국제결혼중개 광고의 성차별·인권침해 행위를 규제하고, 문화나 인종, 국가에 대한 혐오 발언을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마련된다.여성가족부는 지난 11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다문화가족 포용대책’을 발표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보호,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함이다.여가부에 따르면, 다문화 가구원은 2019년 기준 106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2.1%에 이르고, 다문화 출생아 수는 1만7천939명으로 전체 출생아 수의 5.9%를 차지하는 등 다문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