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농산물 급증, 쌀시장 개방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농협과 경제5단체가 중심이 돼 시작된 농촌사랑운동이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국민운동으로 전개된다.농협과 경제5단체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재계, 학계, 종교계, 시민단체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을
내년부터 농어촌 노인들을 위한 종합복지시설이 처음 도입된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에 175억원의 국고를 지원해 요양과 치료, 레저, 재가시설 등을 갖춘 노인종합복지시설을 착공,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정부는 이를 위해 연말께 지자체 선정작업에 착수해 선정된 지자체는 최소 15억원 이상의 자체자금과 부지를 확
농림부는 오는 11월11일 ‘제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2004 우리농 엑스포’를 개최한다.‘우리농 엑스포’에서는 농업·농촌 등 농업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행사와 바이오 사업을 접목한 미래농업을 소개하는 전시관, 친환경 웰빙농업 전시관이 소개된다.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우수브랜드를 소개하는 ‘베스트 농관’ ▲내 고향
농림부는 농촌복지와 농촌관광분야의 전문가 채용을 위해 농림부직제를 개정, 전문가 2명을 모집했다.이번 농촌복지 및 농촌관광 전문가 공개모집에는 농촌관광분야에 11명, 농촌복지분야에 7명이 응모 1, 2차 서류전형을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농촌관광분야에 선발된 전영미 사무관(36)은 제주도 남제주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주거 환경학을 전공한 이학박사이며 농
농업회사법인의 농지소유요건 폐지, 지역특화사업자의 농지소유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 농지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농림부는 지난달 26일에 농지이용효율을 높이고 농촌활력증진을 위해 농지법 개정안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농림부는 농지법 개정안이 농지 소유와 임대차에 관한 제도개선, 농업인의 소득과 편익을 위한 이용규제 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발전기금 폐지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을 농안기금으로 통합하는 것에 대한 농업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지난달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농촌지도자들은 최근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단이 내놓은 축발기금 폐지와 농신보 기금의 일반신보 통합을 반대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날 농
6ha규모 전업농 7만호 육성정책과 관련, 정부의 소득전망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김관수, 안동환 조교수 팀은 지난달 28일에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에서 열린 한국농업기계학회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하는 한편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농림부는 농업농촌종합대책에서 ‘2010년 6ha 쌀전업농은 쌀소득 3200만원, 농
농림부는 한·칠레 FTA 이행으로 10년에 걸쳐 관세가 철폐되는 시설포도, 키위, 복숭아 재배농가에 대해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5년간 2601억원을 투입, 경영안정 및 구조조정을 위한 ‘과원폐업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농림부가 금년부터 폐업을 신청한 농가와 신청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5년간 6,400ha 정도
농업기반공사가 ‘내 고향 물 살리기 실천수기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11월 2일에 시상식을 연다.공사에 따르면 물 살리기 운동의 하나로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6회가 된 수기공모는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274개교 학생이 참여, 7274건이 접수됐다.개인부문은 박지선(구미 금오초교) 최지은(부여 백제중) 양은희(영암여고) 학생이 농림
민주노동당이 지난달 26일에 국회 본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쌀과 관련한 정부의 밀실협상 중단과 7대 농정개혁 수용을 촉구했다.민노당은 이날 회견에서 “쌀 관세화유예 재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는데도 정부는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과 농민들에게조차 협상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밀실협상 중단을 요구했다.민노당은 “더욱이 정부는 쌀 개방에 대비한다
현재의 시·군농업기술센터로는 정부가 아무리 투자를 많이 해도 성과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발표한 국정감사 서면답변서를 통해 국회농림해양수산위 안병엽 의원이 질의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기능에 대한 대책에 이같이 답했다.서면답변서에서 농진청은 개방화, 분권화, 지식·정보화 등 농촌지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농촌지도사업의 기능과 역할, 추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의 농촌지도기관이 추진한 ‘지역특화작목육성 촉진 시범사업’을 평가해 유형별 우수기관 50곳을 선정,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충주 구미 남양주 등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기관 9곳에 각각 2억5천만원씩 모두 22억5천만원, 보성 여수 구례 등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9곳에 각각 2억원씩 모두 18억원의 예산을 책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노지감귤에 ‘타이벡’을 피복해 생산한 조생온주 감귤의 당도와 산도를 조사한 결과 당도 9.7Brix%, 산도 1.27%로 기존 감귤보다 맛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군농업기술센터는 감귤 맛 향상을 위해 감귤농가 16곳을 선정, 지난 7월에 섬유소재인 ‘타이벡’(수입품)을 피복했다. 이는 여름 장마철 빗물을 차단하기 위한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 21 사업 특용작물연구단에 참여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김성훈 교수팀(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동서중앙연구팀)은 일본 등에서 민간요법으로 항암치료에 활용되었던 포도나무 뿌리에서 항암물질을 분리했다고 밝혔다. 포도나무 뿌리에서 분리해 낸 항암물질은 ‘Heyneanal A(헤이니아놀 A)’.연구팀에 따르면 이 항암물질은 포도씨나 껍질에 많이
최근 원예연구소는 식물의 특성과 식물주변의 온도, 습도 등 상태를 음성으로 전환하는 IT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일명 ‘말하는 화분’이 조만간 시중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말하는 화분’은 물이 부족하면 “목말라 물 좀 줘”라고 말하고 물을 주면 “물을 줘서 고마워”하고 말한다. 또 사람이 만지면 “아야 나도 아프단 말야”하고, 날씨가 더우면 “너무
노지수박 재배시 발생하는 역병을 획기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노지수박 재배시 고랑에 흑색필름을 피복해 역병 전염원을 차단, 관행보다 역병 발생을 45.3% 경감시켰다고 밝혔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역병균은 보통 흙에서 월동하는데 필름을 피복, 고랑의 흙으로부터 식물체를 차단하면 역별 발생을 45.3%까지 경감시킬 수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본격적인 난방철을 앞두고 고유가에 대비한 난방비 절감에 따른 에너지 절감형 난방장치와 효율적인 하우스 관리요령을 소개한 ‘고유가시대 시설재배 에너지절감기술’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자에는 보온자재의 특성과 최근 개발된 보온기술이 상세히 소개돼 있으며, 석탄 및 연탄난방기, 폐타이어 난방기 등 유가사승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석유대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26일 농업유전자원 종합저장시설(수원시 서둔동 소재) 기공식을 가졌다.2006년 말에 완공될 예정인 농업유전자원 종합저장시설은 대지면적 28,595㎡에 건축면적 11,082㎡ 규모로 세워지며, 기존의 종자 유전자원 저장고 중심에서 중장기 종자 유전자원 각 50만점, DNA 20만점, 식물조직 15만점, 영양체 20만점,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지난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돌연변이 품종의 국가간 적응성 시험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IAEA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10개국에서 돌연변이 육종관련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각국에서 수행한 품종육성 성과 및 기술을 발표하고 국가간 교류 협력을 위한
배지에서 pH의 영향은 생장조절제와 기타 양분의 흡수뿐만 아니라 교절의 특성을 변화시켜서 물의 이용성에도 작용해 결국은 배양체의 분화와 발달에 미친다.조직배양에서 보통 사용하는 pH 범위는 5.5∼6.0이지만 대부분 5.7로 한다. 이 정도의 포장의 그것과 같은 수준이다.pH는 배양의 전 기간을 통해 계속 같은 값을 유지해야 하지만, 다음과 같은 여러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