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고급 쌀을 생산하기 위해 기획하고 있는 ‘쌀의 혁명’ 프로젝트를 대폭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올해부터 세계 최고의 식미를 가졌다고 알려진 ‘일품벼’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전과정에 농진청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재배기술과 전문인력을 총투입 할 방침이다.농진청은 당초 일품벼가 잘 자라는 중부지방의 한 지역에 1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 2일 “외국은 영농 규모화가 이뤄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영세농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 문제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프랑스 등 선진국의 농가들은 대규모 영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소규모 농가 위주”라며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감
새롭고 참신한 지식과 아이디어, 도전정신으로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을 혁신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2005년도 ‘신지식농업인’ 21명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신지식 농업인들은 분야별로 경종 3명, 과수 2명, 채소 1명, 화훼 2명, 축산 2명, 가공 5명, 기타 2명 등 모두 21명이다. 농림부는 선정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한
시장개방 확대와 가격경쟁력 하락 등으로 농수산물의 무역적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2일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물 무역적자는 104억2천만달러로 전년의 94억6천만달러에 비해 10.1% 증가했다.작년의 농수산물 무역적자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인 297억5천만달러의 1/3에 달해 농수산물 부분 적자가 우리나라 무역수지에 큰 부담
농림부가 2일부터 4월 5일까지 올해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을 신청받는다.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저농약농산물 인증을 새로 받은 농가를 포함한다고 농림부는 밝혔다.지원단가는 1ha를 기준으로 저농약인증은 52만4000원, 무농약인증은 67만4000원, 유기인증과 전환기유기인증은 79만4000원으로 검정절차를 거쳐 올 11월에 지급할 예
농림부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FTA협상단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농업통상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FTA협상단은 FTA 협상을 전담하게 되며, 앞으로 FTA 전담과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정부와 농업인이 수시로 농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도록 하는 ‘현장 농정상담역제’가 이달중으로 도입된다.농림부는 1일 정부와 농업인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1천 가구의 농가를 이달중으로 선정해 현장 농정상담역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농림부는 국장급 이하 직원 400여명이 연고지별로 선정한 2∼3개의 농가를 ‘현장 농정상담역’으로 위촉, 담당 직원과
TV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 역을 맡았던 탤런트 양미경씨가 ‘한국 농식품 수출홍보대사’로 위촉됐다.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2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양미경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동아시아 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로 연계하는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미경씨는 각종 해외 박람회와 판촉행사 등에 참석
농협중앙회는 조합장 선거부정을 근절하기위해 지난 1일부터 선거기간에 발생한 불법선거운동 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50배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합장 선거포상금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선거에 참여한 농협조합원들이 금전·물품·향응 제공 등의 불법선거운동 행위를 조합선거관리위원회나 관할 경찰서 등 사법기관에 신고해 그 사실이 확인되면 불법 선거비용의 50배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세이프 팜 존’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2일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세이프 팜 존(Safe Farm Zone)’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이 사업계획은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특별법’의 일환으로 마련, 빠르면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으로 각종 농작업 재해로부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농진청직장협의회와 공동으로 농진청 대강당에서 FTA, 쌀 개방 등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한 농촌진흥사업혁신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의 농촌진흥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남대 박진도 교수의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촌진흥사업 혁신방향’ ▲농림부 장태평 농업구조정책국장의 ‘농산업발전을 위한 제언’
지난 98년 이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황사가 올해에는 1월 하순부터 나타나 시설원예 및 축산에 대한 피해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최근 ‘황사대비 농작물 및 가축관리요령’을 발표하는 한편 전국 시도 원예 및 축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황사피해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가축 관리요령▶축사의 창과 출입문을 닫아 외부의 공기와
최근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토종 왕귀뚜라미를 연중 사육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학습용 및 애완용 곤충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그동안 미개발 자원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곤충(약 180만종)을 자원화 및 상품화하는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토종 왕귀뚜라미의 연중 사육기술을 개발, 애완용 귀뚜라미를 판매하는 업체에 기술
농촌진흥청은 2004년도 4/4분기 중 전국 65개 시·군의 비료생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30개 생산업체의 유통비료 282점을 수거해 성분검사를 실시한 결과 22개 제품이 유해성분 초과 및 주성분 미달 등으로 판정돼 영업정지 1개월 이상에 해당되는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또 농협중앙회에 해당 기준미달 비료에 대한
한국농업전문학교는 지난 4일 대학 강당에서 입학생 240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번 입학생들은 식량작물학과 35명, 특용작물학과 40명, 채소학과 30명, 과수학과 35명, 화훼학과 40명, 축산학과 60명 등이며, 4년제 대졸 학사출신과 신학대학 수료자, 현직 수녀 등 이채로운 경력의 소유자가 입학해 눈길을
한국농업전문학교 박광호 교수는 농작물의 잎을 통해 질소함량을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질소측정기를 개발해 (주)한스 시스템에 기술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그동안 식물체의 질소함량 측정은 작물 조직(잎, 줄기 등)의 시료를 채취해 전처리과정(건조, 분쇄, 평량 등)을 킬달분석법을 통한 질소함량을 실험실에서 얻어왔다.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질소측정기는 빛의 파장별
감자 배양중에 오염이 발생했습니다. 곰팡이가 아니고 세균이네요. 곰팡이가 나는 것은 봤는데 세균 오염은 처음입니다.감자 줄기를 잘라서 꽂아놓은 부분에 오염이 생겼습니다. 좀 더 키워서 순화실로 넣으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염이 된 것은 모두 버려야 하나요? 또 세균에 감염된 것은 어떤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이혜진) 조직배양을 할 때 그 전에
감귤이 착과하는 상태와 해거리현상을 관찰해보면, 감귤나무의 안쪽(내부)과 바깥쪽(외부), 상단과 하단, 가지부위별로 분명히 해거리를 하고 있다.이러한 나무의 습성을 이용하거나 인위적으로 조절해 포장별, 나무별 또는 부위에 따른 해거리를 분명히 시켜나가는 부분(국부적)결실을 위한 전정방법을 도입, 실천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겠다.◇ 새로운 정지전정 기술▶집중적
수박 세균성과실썩음병은 1990년대 초반 미국에서 크게 번성해 피해를 주었고, 일본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발견되기 시작해 확산될 우려가 있습니다.수박이나 박과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병 발생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일본 야채다업연구소에서 2003년 3월에 발표한 자료를 번역해 소개한다.◇ 병 발생
매주 수요일이 ‘가축질병의 날’로 지정되고, 가축질병의 조기 발견 및 신고체계가 확립된다. 또 지자체의 능동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현지 점검 및 우수지자체에 대한 특별포상제가 실시된다. 특히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3∼5월을 ‘구제역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위험요인별로 국경검역 및 국내 방역대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농림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