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조금연구원 박영인 이사장 주장사업주체, ‘축산업·축산업자’로 변경 필요 ‘축산물의소비촉진등에관한법률’에 대한 개정의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한국자조금연구원(이사장 박영인)은 지난 12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축산자조금 제도개선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축산물의소비촉진등에관한법률(이하 축산자조금법)’을 조속히 개정
육계자조금 대의원들이 한데 뭉치기로 결의하면서 육계 사육농가들의 거대조직이 탄생될 전망이다. 육계자조금 대의원 도 대표자들은 지난 10일 대전 유성에서 모여 ‘전국육계자조금대의원협의회’의 창립을 결의하고, 서종원(경기) 안효두(충북) 이홍재(충남) 한병권(전북) 한정도(전남) 김국록(경북) 오인현(경남) 등을 추진위원으로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는 지난 11일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상도동 소재 청운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보육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영열 회장은 “어린 아이들이 돼지고기를 먹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양돈인들의 정성이 담긴 돼지고기
서울우유는 목장에서 갓 짠 우유의 신선함이 그대로 담겨있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라는 브랜드의 신세품을 지난 14일 출시했다. 이 우유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유 중 최고 등급인 1등급 A원유만을 사용해서 서울우유의 최첨단·친환경 공장인 거창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생산환경 최적화를 위해 생산설비를 외부와 차단시킴은 물론 우유의 이미·이취를
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는 ‘상쾌한 목장 신나는 경험’이라는 캐치프레이즈의 낙농체험 체험목장으로 참여할 목장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신청한 목장을 대상으로 내년 2월중에 서면심사와 목장주 면담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낙농체험 인증목장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문의.02-6007-5546)
KRA(한국마사회)가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에 위치한 컨벤션홀을 무료로 대관하기로 하면서 서울경마공원이 농어촌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0일 열릴 제2회 친환경농업상 수상식에는 수상자와 그 가족은 물론 농림부장관과 환경부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이어 22일에는 농촌 처녀·총각 31쌍의 합동결혼식과 농촌사랑대축제가
“지난해는 아카시아 꿀이 38년만에 흉작이었지만 싸리와 유채가 있었기에 다소 나았습니다. 그렇게도 번식력이 강하던 아카시아나무가 노랑혹벌레와 황화현상으로 고사돼 경남·북 지역은 50%이상이 죽었다고 합니다.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조상균(사진) 조합장은 “아카시아 꿀은 아직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잘 홍보가 되지 않고 있다”며 “세계 양봉인들에게
강원지역 4개 시·군 15개 지역조합이 결성한 '백두대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출현함에 따라 지역조합간 경제협력사업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림부는 농업협동조합법 제112조 규정에 의해 백두대간사업법인 설립을 인가했다고 12일에 밝혔다.백두대간사업법인은 강원도 태백 영월 평창 정선지역의 15개 조합이 참여할 예정으로 대관령원예협동조합
“농사에 전념할 수 있게 청사진 제시할 터” 품목선택·시장수요 등 과학영농 추구해야“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地代本). 고대로부터 먹는 것은 국가의 근본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논농사의 가치가 절대적이다. 그러나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이윤창출이 어려운 농업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최창영(72·사진) 강릉원예농업조합장은 기자를 만나자마자 이렇게 이
충남 금산군 남일·남이·제원농협 등 3개 지역농협이 금산농협과 합병해 '금산농협'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지난 11일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에 따르면 남일·남이·제원농협 등 3개 지역농협은 10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산농협 합병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각각 88.%, 91.0%, 96.9%의 찬성률로 합병을 가결했다.
창립 33주년을 맞은 농약공업협회(회장 염병만)가 ‘한국작물보호협회(Korea Crop Protection Asso ciation, KCPA)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농약공업협회는 지난달 28일 임시이사회·총회에서 농약에 관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회 명칭 및 로고를 변경하는 한편 농약안전성 홍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강수기)과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지난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식품과학기술 및 지식재산권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인식 및 관리역량 제고에 필요한 인적·물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되며, 한식연은 최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참여와 개발현장 학습기회는 물론 특화된 식
전국 11개 마늘주산지 시장·군수와 농협 지부장들로 구성된 시·군 광역협의회는 지난 14일 충남 태안에서 회의를 갖고 농림부에 마늘경쟁력 제고사업을 현실성 있게 보완, 시행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했다.협의회는 우선 상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통마늘 선별기 등을 보조지원 농기계에 포함시키는 것과 현재 9대1로 돼 있는 농기계 공동이용과 개별이용 배정
농산물수입국그룹(G10), EU, 특별품목그룹(G33), 아프리카,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개도국(ACP)의 128개 농업인단체는 지난 13일 홍콩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연대회의를 갖고 각국의 다양한 농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수출국과 수입국,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을 균형 있게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날 연대회의에는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을
오는 21일로 예정된 새만금사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준비위원회)’는 13일에 서울 종로구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간척사업 중단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충분한 대화 뒤로 연기하라”고 요구했다.기존 ‘새만금 갯벌 생명평화연대'를 개편한 국민회의 측은 “정부와 전라
경찰청이 지난달 15일 여의도 농업인시위 뒤 숨진 전용철 씨 사건과 관련, 과격진압의 책임을 물어 서울경찰청 이종우 기동단장(경무관)을 직위해제하고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청 최광식 차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전용철 씨가 지난달 15일 시위에서 부상한 점이 확인됐고 당시 집회에서 시위대에게 폭행당한 일부 대원이 방패로 가격을 했으며 농민 다수가 부상
코는 우리 몸으로부터(自 : 스스로·몸·부터·몸소·저절로 자) 나쁜 노폐물을 버릴(田 : 버릴 전) 수 있게 베풀어주는 곳이다.코는 우리 몸의 오관기(눈·귀·혀·코·피부)의 하나로 얼굴 한 복판에 우뚝 나와 숨쉬기·냄새 맡는 일·발성을 돕는 일·노폐물을 버리는 일 등을 하는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한 탓인지 이야기가 많다. 그 예로
인삼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송두환)은 지난 14일 미생물배양기 및 저온저장고등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앞으로 ‘인삼 명품화 사업을 통한 전국 1위의 인삼 브랜드’에 총력을 다짐했다.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은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인삼을 지역특화 품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에 필요한 제반설
지난 4일 광주·전남에 내린 폭설피해에 이어 7일 전북지역에도 사상 초유라고 할만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이 지역에 사는 지인들이 걱정돼 전화를 걸었다. 안부도 묻기 전에 “난리가 났습니다. 이웃집 축사가 무너졌다는데 길이 막혀 가보지도 못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긴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곧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는 전남 영암으로 출발했다. 함평
본지는 12월 13~18일 홍콩에서 얼리는 ‘세계무역기구(WTO) 홍콩 각료회의’ 취재를 위해 취재부 방종필 차장을 파견했다. 이번 회의는 149개 회원국 대표단이 모여 2001년 도하 각료회의에서 논의한 DDA 합의를 위해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