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가격이 출하물량 부족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대파 도매가격은 kg당 2,926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38% 가량 상승했다. 이는 재배면적이 줄고 공급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대파 주출하지역인 전남 신안과 진도는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감소한데다 지난 1월 하순 한파영향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해 상품성(잎변색 등) 부진한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대파가격 강세는 5월까지 지속되다 6월 이후가 돼야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3월 양념채소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 이하 협회)가 주관한 ‘2023 일본 도쿄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박람회(SMTS)‘ 한국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57회를 맞는 ’일본 도쿄 슈퍼마켓 트레이드쇼(SMTS)‘는 16개국에서 약 63,000명이 참관했고 일본 중심의 다양한 식품·유통업계 바이어가 한국관을 방문했다.쌀가공식품 한국관에는 제조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일본 식품산업 바이어에게 우수한 한국 쌀가공식품을 소개했다.특히 협회는 전시회 전 참가업체 제품 온라인 홍보 및 현지 바이어 발굴·상담 매칭을 통해 중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을 지난 7일 개강했다.농식품마케팅대학은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 농산물 CEO MBA ▲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3개 과정이 운영된다.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7일(CEO MBA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포스트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현장 첫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통공사는 지난 2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았다. 수출단은 지난 7일 일본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미국,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현장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난 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국식품 주요 바이어인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및 동일본수입유통협의회와 만나 일본 내 K-푸드 판매 동향 및 현장
기존 경매제 위주의 농산물 거래제를 온라인 농산물도매시장이 대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작업반(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30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 가운데 하나인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개설작업반별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농식품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추진 배경과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경매제 기반의 기존 도매시장은 농산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서는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유해환경 오염 요소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키 위한 통합 환경경영 추진을 작년 9월부터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개별 팀에서 담당하던 유해환경 오염원 관리를 통합해 컨트롤 타워와 추진체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관리가 가능해졌다.일례로 하수도 준설 및 물청소 작업 등을 통합해 악취 저감이 가능했으며 지난 8월과 11월에 있었던 집중 호우에도 관로가 막힘없이 제 기능을 다했다. 또 가락몰 실내 주차장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푸드 수출 1000억 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고 진두지휘한다. 추진단은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 동향 분석과 비관세장벽 등 국내외 이슈를 상시 점검하고 수출기업의 애로를 파악해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춘진 사장은 “공사는 지속적인 수출 유망품목 육성과 시장 다변화, 홍보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올해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은
전국 최초로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이하 연합회)’설립 기본계획(안)을 지난 22일 공개하고 이에 대한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코자 토론회를 개최했다.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시장격리 문제를 해결하고 수급안정 통합정책 수립과 체계적 이행관리를 위해 추진됐다.생산자 중심의 연합회가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면 농업관측 및
가락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주)가 산지폐기를 겪고 있는 제주 월동무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지난 20일부터 예약형 정가·수의매매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청과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제주산지에서 월동무 수확작업이 진행되기 이전에 가격과 물량을 확정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출하자에게는 총 사업비(3,000만원) 내에서 일정액을 출하자에게 가격보전 또는 손실보전 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범사업이 주목되는 점은 수급불안을 겪고 있는 제주 월동무에 대해 예약형 정가·수의매매를 추진했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시범사업은 시세
한국농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박상호)는 지난 21~24일까지 4일간 일본을 대표하는 토요스·오다 농산물도매시장 등에서 도매시장법인 대표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토요스·오다도매시장은 매출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본 내 농산물도매시장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매년 매출이 신장하고 있어 국내 도매시장에서 벤치마킹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의 6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 포함)을 대상으로 시행하는‘2022년도 기초질서·환경 평가결과’에서 한국청과(주)가 만점을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기초질서·환경평가’ 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별 관리구역에 대한 △적치물 정비 △경매장 물청소 △환경 및 질서관리 △폐기물 저감노력 등을 지표로 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도매시장법인 평가 중 하나이다. 지난 2022년도 기초질서·환경 평가 결과에서는 한국청과를 포함한 4개 법인이 만점을 받았다. 지난해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들은 연간 14~20회 경매장
대전시 오정·노은동농산물도매시장의 표준하역비 기준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대전 오정·노은동농산물도매시장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1일 ㄴ신문의 ‘대전농산물도매시장 표준하역비 제각각…개설자 뭐했나’라는 보도 이후 대전시는 D도매법인을 지난해 12월 9일~30일까지 20여일간 업무감사를 일방적으로 진행했다. 업무검사 범위는 2018년~2022년11월 현재까지 표준하역비 부담 내역이다. L신문의 언론보도 요지는 대전 오정동, 노은동농산물도매시장 지정 도매법인별로 표준하역비 부담 기준이 달라 어떤 도매법인에서는 출하주(농업인)가 부당하게
2023년산 마늘과 양파 면적 실측 결과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5일 발간한 ‘2023년산 마늘, 양파 재배면적 실측조사결과’ 마늘은 전년 대비 4.0%, 양파는 2.7%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24,629ha로, 재배(의향)면적 조사 결과 대비 1.5%p 증가했다. 품종별로는 한지형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4,581ha, 난지형은 5.2% 증가한 20,048ha로 조사됐고 난지형 품종은 대서종이 전년 대비 10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사)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이하 정산조합)은 지난 15일 각각 연합회 제7대·제8대, 정산조합 제1대·제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앞서 연합회는 지난해 12월 13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경방농산 임성찬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관에 따라 임성찬 회장은 정산조합 조합장을 겸임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임성찬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에게는 지난 18년간의 역사와 성과를 기틀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의 공영도매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지난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추진한 ESG활동과 성과가 담긴 ‘ESG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도매시장법인의 공익적인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과 주요성과를 담았다. 특히 ‘출하주를 생각합니다, 진심을 다합니다, 미래를 준비합니다‘ 3가지 경영이념을 의사결정의 기본으로 삼고 업무와 일상에서 이에 맞는 추진과제를 설정해 진행했으며,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측면의 활동과 성과현황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는 ‘환경개선’을 통한 물류효율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도매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형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지난해 11월 화재예방의 달에 이어 2월을 화재예방 재강조의 달로 지정해 가락시장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소방시설을 상시 점검함은 물론 유통인 대상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옥외난로 안전사용에 대한 순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물류기기 충전소에 대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또한 전기충전식 물류운반장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안전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지난 10일 물류운반장비 안전사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추진한 도매시장 내 폐기물 종량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전년대비 폐기물을 18% 감량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 3개월간의 행정처분 유예라는 시범기간을 거쳐 2022년 1월 본격적으로 운영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고 최근 밝혔다. 구리공사는 종량제 시행으로 폐기물 감량뿐만 아니라 자원재활용이 전체 폐기물의 86% 차지하면서 순환경제실현이 가능해졌다. 특히 매년 여름이면 고질적 문제였던 악취 민원이
가락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주)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최초로 ESG 경영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ESG 경영 실천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해 왔던 농업계에서 첫 사례로, 농산물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청과(주)는 최근‘지속가능한 환경 경영(E)’과‘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 가치 실현(S)’,‘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G)’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담은 ESG 경영 실적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친환경 기업문화의 내재화 △자원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류효율화 혁신 △일하기 좋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이하 공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과 자매결연을 맺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를 시발점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로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 실천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와 동송읍·동송농협은 지난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출하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계기로 철원군의 우수한 농산물의 구리도매시장 출하 확대와 정기적인 농촌 일손돕기 등 교류협력을 강화키 위해 지난 2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김성수 사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나라 대표 전통식품이자 세계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민배우 김수미 씨를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배우 김수미 씨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엄마 이미지로 다양한 계층의 팬을 보유하고 있어 젊은 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 나아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으로 김치가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춘진 사장은“이번 김치 명예 홍보대사 위촉은 김치를 향한 배우 김수미 씨의 애정과 재능 기부로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