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개발한 ‘으뜸도라지’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으뜸도라지는 지난 2008년 충북농기원이 개발해 괴산군 연풍면 지역을 중심으로 종자를 공급한 이후 12농가가 작목반을 구성, 불과 4년 만에 6만6천㎡(2만평)정도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처럼 으뜸도라지의 높은 인기는
경상북도의 지난 2010년 귀농·귀촌자 수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국 귀농 가구, 귀촌자 수는 4천67가구 9천132명으로 이 중 경상북도는 1천112가구 2천538명으로 27.3%를 차지해 2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귀농 가구의 평균연령은 50대 438명(39.4%), 40대 334명(30.0%), 60대 169명(15.2%
충남도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30% 경감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는 농업인이 정부보조사업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할 때 필요한 지적측량(경계복원·지적현황, 분할측량 등)에 대한 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것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농업기반시설의 정부보조사업으로는 농가용 저온저장고와 곡물건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유기농 실천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자연재해 등에 따른 피해를 보상해주는 ‘유기농 실천보험’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유기농 실천보험은 기존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안심보험과 함께 ‘유기농 종합보험’ 형식으로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농촌지도’ 업무와 ‘농촌행정’ 업무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군산시는 농업분야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97년 지방화 된 이후 툭하면 조직개편의 &lsqu
먹거리 반란에릭 홀트-히메네스, 라즈 파텔 지음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옮김도서출판 따비(2011)《먹거리 반란》은 2007년과 2008년 세계를 강타했던 식량위기가 잠시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2009년에 출간됐다. 이 책은 전 세계적 식량위기가 일회성 위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반복돼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위기라고 규정한다. 육류소비 증가에
경북 문경시는 지난 21일 GABA(고기능성)쌀 계약재배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신현국 시장, 황혁주 산동농협 조합장, 한두리기능성쌀작목반 윤동식 대표, 기능성 쌀 GABA쌀의 품종사용 및 생산권을 가진 자연과유기농영농조합법인 서상학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기능성 GABA쌀 계약재배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전남도가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생종 벼 조기재배 확대와 1모작 모내기 앞당기기’를 위한 모내기가 본격 시작됐다.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 장흥군 장흥읍 평장리 조생종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연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내기 한 벼는 지난달 3월 중순에 볍씨를 파종해 육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열정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집중 육성코자 강소농을 공모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상은 농업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모든 농업경영체로 기술혁신, 상품차별화, 마케팅 등에서 자발적인 경영혁신 의지가 높은 농가들이다.희망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며 강소농 농업경영체 심의를 통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은 어린이 천국으로 유명세가 대단하다. 활짝 펼쳐진 잔디광장, 눈을 돌리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봄꽃,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녹색 정원, 아담한 산 중턱에는 형형색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평강식물원은 18만평 규모의 정원에 12개의 테마가든이 있다. 특히 국
전라남도가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유기농 명인’ 12명을 최종 확정했다.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9만8천ha(전국의 51%)로 전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켜 세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벼·밭작물 등 6개 분야 12명
강원도 속초시 관내 학교의 친환경 쌀 학교급식 추진을 위한 기관·단체간 업무협력 협약식이 지난달 31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업무협약은 속초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친환경농법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속초 쌀을 공급키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속초시와 속초시의회,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농협 속초시지부, 농촌지도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의 대표 브랜드 쌀인 ‘녹차미인 보성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주목 받고 있다.녹차미인 보성쌀은 지난 2008년부터 4년 연속 전남 브랜드 쌀에 선정됐고 특히 2010년에는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베스트 12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ls
삭막한 도시 한 가운데에서 참신한 방법으로 시도된 ‘제7회 부산도시 농업박람회’가 성황속에 막을 내렸다. 부산도시농업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장순호·농촌지도자부산시연합회장)는 도시농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7회 부산도시 농업박람회’가 ‘도시에 농(農)을 심자!’를 주제로 지난달 24
신안군은 신안튤립축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동안 임자면 대광해변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10만여명의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신안튤립축제는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km의 대광해수욕장과 튤립재배단지를 연계한 튤립공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튤
경상북도는 축산기자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란농가를 대상으로 7억원(자담, 보조 각 50%)의 계란마킹기 보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가의 계란마킹기 구입비용 때문에 기계를 구입하지 못한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조사업은 기계 구매비용의 50%(도비+시·군비)를 지원하며, 산란계자조금을 납부한
돌침대 생산업체인 수맥흙침대(대표 이경복·www.smbed.co.kr)가 고객들의 호평 속에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89년 창업 이래 돌침대와 흙침대 개발에만 전념, 관련 특허만 110건이나 보유하고 있다. 특히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수맥흙침대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인증을 받기도
“대나무 소망등에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간절한 소원을 담아 불을 밝혀요!” 담양군은 ‘건강대숲, 녹색쉼표’를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3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이해 축제장의 분위기 조성과 일반인의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대나무 소망등 달기&
경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전국 최초로 도비를 투입해 ‘야간농기계 운행표시등 부착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도는 올해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으로 도로주행 농기계에 대해 야간등화장치인 ‘저속차량표시등’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키 위해 이번
충북이 생명농업의 허브로 자리매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유기농 특구와 유기농 특화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2020년까지 국비 1천900여억원, 지방비 1천여억원, 민간자본 5천100여억원 등 모두 8천100여억원을 들여 유기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관광 산업 등이 어우러진 ‘유기농특구’와 ‘유기농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