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농촌에 신축·개축·재축하면 최대 2억원을 연리 2%로 지원해준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귀농·귀촌을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주민이며, 총면적 150㎡(약 50평) 이하인 주택이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원, 증축이나 대수선은 최대 1억원 내에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읍·면
경남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빌려주는 농기계에 사고 감지 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한림분소에서 빌려주는 농기계 중 사고 위험성이 높은 농업용 소형 굴삭기, 트랙터, 관리기, 방제기에 국내 업체가 개발한 사고 감지 시스템을 부착했다.부착된 시스템은 농기계가 충격을 받거나 넘어지면 자동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관제 시스템과 직원, 소방서 직원 등의 휴대전화로 자동 알림 문자를 보내 사고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전파한다.김해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한림분소를 시작으로 전하동
전남 나주시 산포농협(조합장 정회영)은 지난 23일 시설 고추재배농가 35명을 대상으로 고추 품질 저하의 원인 염류장해 극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함은준 팀장)에서 토양검정에 의한 적정 비료 시용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유공관 매립을 통한 지하수 염류 집적 방지 및 지중열을 활용한 하우스내 환경 관리 등 신기술에 대해 내용으로 실시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시설채소공선회 서성호 회장(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장)은 “시설하우스 작물 품질저하에 가장 큰 문제점인 염류장해를 극복할 수 있는 시기적
벼·포도·양파 등 15개 품목 4월 20일까지 지역농협서 접수 전라남도는 벼, 무화과 등 15개 품목 재배농가 4천여 명에게 매달 월급을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배분으로 수확기 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자녀교육비, 생활비 등 농업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 품목은 기존 벼, 포도, 양파 등 작목에 올해 무화과를 추가해 15개 품목으로 확대 지원한다. 급여 지급 대상자는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로 오는 4월 20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가입자연재해, 사회재해시 보상진료비, 수술비, 사망보험금 지급 강원 원주시가‘시민안전보험’보장 범위를 기존 12개 항목에 자연재해사망, 사회재난사망 등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원주시는 각종 자연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장 내용과 보장 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자연재해사망과 사회재난사망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보장하기로 했다. 이로써 보장 항목은 총 14개로 늘었다.또 폭발·화재·붕괴·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가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로 전면 개편한다.지난 17일 전라북도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비전 실현을 위한 농정 혁신 추진체계를 이와 같이 개편한다고 밝혔다.기존 삼락농정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농정 협치 기구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운영협의회 규모가 크고 분과가 일부 세분화 되는 등 현안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점이 노출돼왔다.이에 전북도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위원회 명칭, 위원회 구성 등을 전면 개편해 민선 8기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추진동력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면담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우 위원장에게 농·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전남 이전,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체계 개선,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확대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김 지사는“전남은 전국 최대 농수산도로서 관련 산업을 인공지능(AI) 활용 첨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농·수협중앙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전라남도는 농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농어업인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햇살 에너지 농사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도는 2016년부터 에너지사업 육성기금으로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쓰지 않고 노는 땅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 시설자금을 융자해주고 있다. 낮은 대출 금리와 전기 판매 소득으로 도민 관심이 커져 지속해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137억 원을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다.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4천만 원,
전라북도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5천777ha에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을 재배키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벼 재배면적은 11만3천775㏊. 이 가운데 5.1%인 5천777㏊를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 다른 작물로 전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전략 작물직불금으로 논콩과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에 212억원을 지원한다.올해부터 밀을 대체할 가루쌀 생산단지 17곳도 육성해 전국 최대 규모인 844㏊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논 타작물 생산지원 사업의 지원 단가를 ㏊당 60만원에서 200만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에 대한 재입식 절차를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방역대가 해제된 발생농장을 대상으로 1단계 계열사 점검, 2단계 도·시군 합동 점검, 3단계 농림축산검역본부 점검을 시행한 후, 바이러스 잔존 여부 확인을 위한 환경 검사와 2주간의 입식시험을 통과해야 검역본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재입식을 허용한다.
농촌지도자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전남 행복시대 협력 다짐서포터즈 참여·홍보, 대형 행사 공동 협력, 현안과제 공동 대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를 비롯한 농업인학습단체가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조기 달성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지난달 27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농업인학습단체와 함께‘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응원대회’를 열었다.전남도는 전남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며 전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남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가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지난달 28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도민 및 전국 농어민 생존권사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 전국대회’ 가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전국 농어민 1,500여명이 모여 핵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며 욱일기를 찢고 불태우는 상징의식을 진행한 뒤 제주도청에서 주제주일본총영사관까지 행진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농어촌으로 이뤄진 제주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로 인해 농어업의 몰락을 가져와 제주 경제에 크나큰 재앙으로 다가올 것” 이라고 지적했다.
지역농산물 제조·가공·저장 시설 지원4년간 100억 투입 제조업체 20곳 육성 경상남도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식생활 소비경향 변화에 맞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정간편식(HMR)을 제조·가공하는 가정간편식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도는 코로나19 장기 유행과 지속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는 등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농업 여건 개선을 위해 가정간편식 산업을 신규 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집계한 2018년
농지를 성토 해준다고 토지 소유주를 속여 덤프트럭 63대분의 폐기물(무기성 오니)을 불법 매립한 일당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연천군에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윤종영 경기도의원(연천)과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천군과 합동으로 연천군 장남면 일대 불법 성토 단속을 펼친 결과, 폐기물(무기성 오니) 불법매립 1건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을 적발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단속 결과, 파주시 A골재업체 대표, B운반업체, C성토업자는 서로 공모해 연천군 장남면 일대 941㎡ 규모의 농지 소유자
울산광역시는 지역 농민의 소득 안정과 귀농인 유입을 위해 광역시 중 처음으로 올해부터 ‘울산형 농민수당’ 을 지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지급대상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이며, 수당은 농가당 연간 60만원이다.주민등록표상 같은 세대인 가구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지급 대상자인 경우에도 1명에게만 지급한다.신청은 농지 소재지(기본형직불금 관할지)가 울산인 경우와 그 외의 경우로 구분된다.울산에서 신청하는 경우 직불금 신청 기간인 3∼4월에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
순 창 군전북 순창군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개별 관광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수학여행단에 버스비로 30만원을 지원한다. 개별 관광객에게는 농촌시설 체험비 1만원, 지역 숙박시설 이용 시 1박에 1만원을 준다.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익산역과 남원역에서 순창지역 관광지를 오가는 버스도 무료 지원한다.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홈페이지나 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도시촌놈 농촌정착 프로젝트’ 로 ‘고(Go) 고(高) 충북농촌’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계획은‘충북의 농촌에서 꿈을 이루고(Go), 행복을 높이자(高)’는 의미를 갖고 있다.도는 ‘관심·준비’ 단계와 ‘이주·정착’ 단계로 나눠 귀농귀촌인을 지원하게 된다.관심·준비단계에서는 체험투어, 청년캠프, 농촌 창업여행, 해외거주 재외동포 고향 살아보기, 도시 초·중학생 농촌유학 확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주·정착 단계에서는 취농학교 운영, 취농 인턴십 지원, 청년 창업드림,
의 령 군 경남 의령군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및 원예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의령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2021년 12월 제정된‘의령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 지원’조례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수박 등 군이 선정한 10가지 농산물 품목이 기준가격보다 낮을 경우 해당 농가에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다.기준가격은 해당 품목의 5년 평균 가격 중 최저와 최고가를 제외한 평균가격이다.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16일 57개 단감 농가에 총 7천200만원을 지급했다. 최근 출하
당 진 시 충남 당진시는 농산물 수확기 홍수 출하를 방지해 수급을 안정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저온 저장창고 보관 임차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시는 해나루 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위탁 운영하는 시곡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저온 창고 보관 임차료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차료가 지원되는 농산물은 당진시의 대표 원예농산물인 감자, 양파, 고구마, 생강 등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중·소 농업인은 오는 3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약정서, 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내면 된다.
인 제 군 강원 인제군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신선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인제군은 계통출하를 하지 못하는 소규모 재배 농가들을 위해 2018년부터 신선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인제군에 농지와 주소지를 두고 연간 20건 이상 신선 농산물을 택배로 판매한 농업인이며, 지원금액은 농가별로 200만원 한도 내에서 택배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사업이 끝나는 11월까지 언제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