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품종보호 출원된 ‘참누리’ , ‘보르미’ 를 포함해 2021년 생산한 식량작물 12품목 147품종 4만 895kg을 전국 131개 지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보급했다.


올해 보급된 종자 양은 벼 87품종 3만 550.2kg, 밭작물 11품목 60품종 1만 344.8kg이다. 재배면적으로 환산하면 벼는 611ha, 밭작물은 71.3ha 재배가 가능한 양이다. 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육성한 품종이 차지하는 면적은 406.2ha로, 전체 재배면적 682.3ha의 59.%(벼 57.5%, 밭작물 76.9%) 수준이다.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명갑 과장은 “신품종 보급은 일반 보급종 공급체계를 거치면 최소 4년이 걸리는데, 신기술시범사업을 연계한 종자 분양은 전년도에 육성된 품종을 다음 해 신속히 보급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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