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최근‘산림분야 국제개발 협력 관련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에서 산림분야 국제개발 협력 사업 추진 시 우수한 기계장비 보급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사업 시작 초기 단계부터 우수한 장비 보급을 위해 수요국과 협의하고 보급을 지원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현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장비 제공, 현지기술자에 대한 기술교육, 사업 기간과 종료 후 원활한 부품공급 등 사후관리에 협조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신규 사업을 협의하는 단계부터 민간부문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산림 개발 협력 사업의 원조 효과성을 증진하고 국익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이번 협약이 국익과 농업기계, 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한국산 농업기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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