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에게 친환경 생활지표 등 제공

 

국립산림과학원은 생명의숲국민운동, 한킴벌리와 함께, 귀촌하는 중장년층의 실패를 최소화하고 숲에서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시니어산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시니어산촌학교는 3개 기관이 협력한 민관협업 사회혁신활동으로, 2016년에 개설돼 도시민의 귀산촌에 대한 인식전환과 귀산촌 수요에 대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귀산촌 관련 통계분석과 교육생 분석에 기초한 교육과정 설계, 프로그램 개발 지원, 생명의숲국민운동은 교육 운영, 유한킴벌리의 활동 지원 등 전문성을 살렸다.

, 귀촌 교육 참여 지원은 2016140명 모집에 2:1의 경쟁률을 나타낸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금까지 총 7번의 교육과정 모집에 평균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3개 기관은 최근 협의를 통해 도시에 거주하는 시니어의 친환경 생활 관련 지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확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서정원 과장은 다양한 기관들이 귀농귀촌과 관련해 지원하고 교육하고 있지만 귀산촌 분야는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다면서 귀산촌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관들이 협력해 확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트랜드의 변화에 대응한 연구를 통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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