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 모델 보급, 종자산업 개발 등 담아

 

인천광역시가 농업, 농촌,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주요내용은 ICT?BT 등 ICT 융복합 모델 보급, 핵심기술개발 연구개발 강화 및 사업화 촉진, 종자산업 개발 등 농업의 고부가가치 6차산업화,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농업 허브 구축을 통해 농업경영체 경영여건 개선과 사전 예방적 경영안정시스템 강화 등이다.

 

또, 농업시설 현대화, 농기계 공동이용, 농자재산업 육성, 재해보험 확충 등 6차산업화와 연계해 가족 농, 겸업?영세농 일자리 및 소득원 확충과 농촌형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동체농업 육성, 영세?고령농 일자리 창출 등 ICT?BT 융합 창조농업 및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가유형별 소득정책 및 관련 산업연계를 통한 소득원 확충 지원을 담고 있다.

여기에 쌀?밭 직불제, FTA피해보전 직불제체계화 확대 등 공익적 환경프로그램 및 소득안정 기능 강화와 고품질·친환경 농축산물 확대, 국민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농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생산자·소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한 투명한 수급관리와 직거래 등 신 유통확산 및 도매시장 유통 효율성 제고를 통해 농업인 역량?자율성 중심의 쌍방향 맞춤형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트워크형 거버넌스를 통해 농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역할분담, 상호협력 및 농정 책임성을 제고하고, 생산자 단체 및 농업 유관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화를 통해 농촌의 계획적 정비, 농업자원·경관·생태·환경·삶터·쉼터로서의 기능강화로 도시민 등 국민의 농업·농촌 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농업·농촌자원·경관보전관리를 통해 농촌다움을 이루어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농촌지역 거주 여성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증진 및 문화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여성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2020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문화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업종을 2019년도 16개에서 70개 업종으로 확대해 강화?옹진지역거주 여성농업인 960명에게 연간 20만원(자부담 4만원포함)을 지원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근간으로 국내?외의 농업환경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인천 농?식품산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여성농업인의 삶을 행복하고, 즐겁고, 안심할 수 있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잘사는 농업?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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