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농기, 철원 콤바인 서비스센터 개소

100여대 자사 콤바인 수리 서비스 실시

7조콤바인 70% 육박, ‘6조보다 수확 20% 높아’

일본 종합형 농기계 업체인 얀마농기코리아(주)는 지난 1일까지 한달여동안 강원도의 대표적인 미곡곡창지대인 철원 평야를 중심으로 본사 서비스팀을 투입, 자사 콤바인에 대한 특별 서비스캠프 운용을 수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프 운용은 얀마농기가 매년 가을 벼 수확기를 대비해 본사 차원에서 추진해온 콤바인의 순회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2일 현재 파악된 자사 콤바인 100대를 상대로 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철원 지역에 투입된 100대의 얀마 콤바인 중에서는 7조식 콤바인이 70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7조식 콤바인의 비중이 전체 콤바인의 70%를 상회하는 등 얀마농기 7조식 콤바인의 인기를 실감하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나머지 30%는 6조식 콤바인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얀마농기는 전국에서 벼 수확작업이 가장 빠른 철원 지역에서 서비스캠프가 운용되는 것을 알리는 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콤바인 서비스 대응을 위한 철원서비스센터 개소식

 


얀마농기 김우철(사진 맨오른쪽) C/S부 본부장과 김기홍 C/S부 부장 등 임원들이 서비스캠프 개소식에 참여해 철원 지역으로 이동해 작업하는 자사 고객에게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캠프에서 콤바인 수리 대응을 하는 대부분 직원들은 얀마농기에서도 가장 으뜸되는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발급한 1급 자격증을 소유한 베타랑으로 알려져 있다.


김우철 본부장은 “철원지역 서비스 캠프는 올해로 15년째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지난 2005년부터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캠프를 개소했다. 고객들이 콤바인 작업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부품의 공급과 수리가 가능토록 노력하고 있다”며 “상주 인원 6명과 서비스 차량 4대 그리고 200여종의 콤바인 부품을 구비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우철 본부장은 “지난해 150대의 콤바인이 철원지역에서 수확 작업을 한바 있다. 이중 얀마 콤바인이 63%를 점유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객 대부분은 뒷벼(로스)가 없는 콤바인이라고 손꼽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얀마농기의 서비스대응은 지난 2015년부터 철원농기계대리점(대표 황석찬)에서 운용되고 있다. 철원농기계 대리점은 올해 최대 규모의 서비스 시설로 개소해 평소 얀마 트랙터 등 자사 제품을 수리ㆍ점검해왔다.


철원 대리점 황석찬(오른쪽 두 번째)대표는 “철원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대리점에서 수년 동안 서비스대응을 함께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타 지역에서 올라온 콤바인의 고객들은 철원지역 고객들은 아니지만, 다 같은 고객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은 서비스대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대리점을 새롭게 만들 때, 부품창고 및 서비스 공간을 최대한 크게 만들었다. 곧 얀마농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하기 위함이다. 특히 1개 부품이 교체되면 10개 이상의 부품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원활한 부품 공급을 통해서 적재적소에 농민들이 기계의 이용률을 뒷받침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전했다.


김우철 C/S부 본부장은 “철원지역은 얀마농기의 각별한 곳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자사 콤바인을 평가받는 곳이다. 그래서 늘 긴장하고 있다”며 “콤바인 서비스캠프 운용은 오는 10월 초순까지 작업 진척에 따라서 연장할 수 있다. 콤바인 고객들에게 원활한 서비스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능동적이고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둥근 핸들 타입, 정밀 작업 가능


실시간 가동 상태 및 고장ㆍ수리 대응가능

 

한편 얀마농기에서 생산되고 있는 콤바인은 크게 YH6115(6조), YH7115(7조) 요소수 타입 모델이다. 120마력의 여유로운 출력과 최선의 전자제어 기능의 장착으로 작업자에게 항상 최고의 만족을 선사한다.


얀마 콤바인의 유일한 둥근핸들 타입의 조향장치는 핸들을 돌리는 각도에 따라 스핀턴, 브레이크턴, 소프턴이 가능하다. 이러한 핸들 타입의 조향장치는 2개의 미션이 항상 동력을 대기하고 있는 상태에서 핸들을 꺾는 각도에 따라 동력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조향을 할수 있다.

 

얀마농기는 한달여동안 철원지역에서 콤바인 수리대응을 시작했다.

 

이 기종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GPS를 활용한 실시간 기대 가동상태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SAR는 GPS 안테나와 통신 단말기를 활용하여 농기계의 가동 상황과 컨디션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관리하는 기능이다. 콤바인은 연중 사용시간이 짧아 가동 중 고장 방지와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SAR은 본사와 전국의 4개의 서비스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기대의 가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고장에 대한 방지 및 대응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시즌이 종료되면 시즌중의 가동상황 진단서를 발행하여 고객에게 통지한다. 이는 기계를 최적의 상태로 운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콤바인의 가동일수, 부하율, 연료소비량 등의 정보가 고객 웹사이트에 자동 기록되어 이러한 정보를 통해 그동안 수첩으로 작성되던 영농일지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