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육협회는 닭고기가격 폭락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병아리 입식감축을 실시키로 했다.

최근 계육협회는 닭고기값 안정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68만수의 육계를 긴급 수매·비축했으나 이것만으로는 불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병아리 입식을 감축하는 방법은 육용실용계 병아리 가격이 오를 때까지 매주 목요일 25만수의 병아리를 렌더링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협회내 통합경영분과위원회 소속 회원사별로 물량을 배정,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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