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축된 복제소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지난 99년 4월에 생산한 생우 25개월령 425kg(도체중 294kg)짜리 건강한 한우 암컷이며 안전성 검사를 위한 약간의 시료를 채취한 후 잔여육은 전량 소각처리 할 방침이다.
식품 안전성 검사는 심장, 간, 신장 등 주요장기와 생식기(난소), 혈액, 안심 등심 등 10개 부위 부분육 등을 채취해 수의과학검역원의 질병 및 잔류물질 검사와 충북대 강종구 교수의 독성검사, 축산기술연구소의 성분분석 등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실시된 축산물등급판정소의 등급판정에서 복제소는 2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대조구로 도축된 일반한우는 3등급을 받았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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