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15일 제20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전문학사 366명, 학사(4년제) 105명에게 학위증 수여했다.


이날 허태웅 총장은 “올해로 전체 졸업생 수가 5천명을 돌파해 다른 해보다 더욱 의미가 있다. 농어촌의 공동화가 심각한 수준인 상황에서 평균 나이 31.8세인 졸업생은 ‘가뭄 속 단비’와 같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미래 지역사회의 리더가 되는 만큼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농수산대학은 현재까지 5천1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 중 86%가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구 평균 소득이 2017년 기준으로 8천954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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