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과 김오곤 한의사의 팬사인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경북 상주 등과 함께 국내 최고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전국 곶감 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하며 전통방식의 도넛 모양과 50브릭스(brix)에 달하는 자연당도와 함께 부드럽고 차진 식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 품질을 인정받아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등으로 선택되면서 명성을 이어왔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산청곶감은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어느 해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며 “지리산 자락 산청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비옥한 토양이 만들어낸 명품 산청곶감을 맛보러 꼭 한번 들러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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