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시가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재단법인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추진해온 건립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정읍시, 전북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공동으로 2014년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유치, 법인을 설립하고 건립공사를 추진해왔다.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의 규모는 1만4,854㎡의 부지에 연건평 6,525㎡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이며 입주기업보육실과 연구실험실, 공동연구실이 들어섰다. 앞으로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증대와 항생제 사료 첨가 금지 등으로 미생물산업의 시장규모는 국내 추정 2012년 4,720억 원, 2016년 5,249억 원, 국외 추정 2012년 8조 원, 2016년 12조 원으로 매년 지속해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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