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의 제31대 김재현 청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재현 청장은 전남 담양 출생으로 서울대 임학과를 거쳐 서울대 농학 석사, 일본 쓰쿠바대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숲 가꾸기 운동을 펼치는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 운영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산림청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희망제작소 부소장,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 경제·일자리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사회적 경제 분야 공약을 만드는 데 힘을 실었다.

김재현 청장은 취임식에서 ▲산림자원 순환을 통한 ‘성장’ ▲숲을 통한 ‘소통’ ▲ 산림분야의 ‘혁신’ ▲산림분야 좋은 ‘일자리’ 만들기 ▲글로벌 산림협력을 확대, 북한 황폐산림 복구 등을 약속했다.
김재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업인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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