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제21대 원장으로 이창재 전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창재 원장은 1986년 산림청에 첫 발을 디딘 후, 산림보호과장, 남부지방산림청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특히 산림정책, 기획·인사업무와 현장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이창재 원장은 취임식에서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 추진 ▲과학원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꼽고 산림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창재 원장은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위하여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글로벌 싱크 탱크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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