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외국인 쉐프와 농가맛집 팸투어 실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셰프 5명이 이양호 청장과 함께 ‘농가맛집’을 방문해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듣고 직접 전통음식을 만들어보고 음식을 시식, 평가했다.
외국인 셰프들과 농가맛집 음식 및 외국인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논의된 내용들은 지난 14일 농가맛집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가맛집 품질관리 교육 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 에 활용됐다.
농진청은 향토음식과 지역의 문화에 이야기를 입혀 상품화해 농외소득을 높이는 농촌형 외식사업인 ‘농가맛집’ 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에 107개소를 지원했다.
‘농가맛집’ 식자재의 90% 이상을 지역 농산물과 자가 농산물을 사용해 소비하고 전통·향토음식 확산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를 구현하고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양호 청장은 “농촌관광이 내국인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맛보기를 원하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외국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계욱 기자
wlove60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