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450만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8만여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

희망찬 임오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농업인 모두의 희망과 꿈이 성취되고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밝은 미래를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 농업인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에는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지식강국으로 부상하는 등 여러가지 성과를 거두었지만 한편으로는 미국테러와 관련한 전쟁이 장기화 되는 등 국내·외적 요인으로 인하여 우리 농업경제도 매우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였습니다.

또한 피땀으로 이룩한 연속풍년으로 격양가를 불러야 할때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던 그 어느해 보다도 힘들고 어려웠던 해라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농촌지도자 여러분!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우리 농업인의 불굴의 의지와 뚝심으로 시련을 극복합시다!

농업과 농촌 발전이라는 우리의 사명감과 시대적 소명감을 가슴깊이 새기고 경쟁력있는 농업, 활기있는 농촌 건설에 우리모두 헌신의 노력을 다 합시다.

임오년 새해에는 농촌지도자 여러분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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