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연합회(회장 장금식)는 도내농업인단체와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제12회 농업인의날 기념행사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2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WTO, 한미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금식 회장은 “농업, 농촌이 절박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끝까지 우리 농업, 농촌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북농정대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돌절구 떡치기, 국산-수입농산물 비교전시, 농촌에서 일감 갖기 제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열렸다. [경북=장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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