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연합회(회장 김천수)는 지난 18일 농협중앙회울진군지부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농기계 6종 13대를 기증받았다.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기증식은 농촌인력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농협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수 회장은 “농협의 이번 농기계 기증으로 울진군 농업인들은 일손 부족에 한시름 놨다”면서 “앞으로 농협과 농업인들간의 유대도 더 강화해 울진농업을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울진군 농협은 “이번에 기증한 농기계를 노령자와 부녀자 등이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소형 농기계 위주로 구입해 전달했다”면서 “영농철에 여러 농가가 골고루 활용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에서 위탁 관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김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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