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돼 지난 3일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신지식농업인장’을 수여받은 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혜선식품 박수복(49) 사장.

박수복 사장은 칠갑산 토종닭 생산 및 유통의 일관경영(30만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맛좋은 토종닭을 생산하기 위해 특산물 부산물 및 어류부산물 사료개발로 생산비를 45% 절감했으며 ‘칠갑산 토종닭’을 이용해 16종의 가공상품 개발 및 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발명특허를 1건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항생제 잔류없는 ‘무항생제 토종닭’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가공상품의 냉동보관창고 확보로 가격등락에 따른 출하조절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대형 유통판매망(농협하나로마트, 신라호텔, 코오롱 등)을 51개소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농업인의 날 행사시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기도 한 박수복씨는 “부족한 내가 신지식농업인으로 선발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토종닭 명품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과 신지식농업인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더 새로운 기술개발 연구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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