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총회에서 전임 홍순길회장에 이어 이영희(58세)씨를 3년임기의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수도작 5천평, 포도, 시설재배 등을 하는 이회장은 '79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 서부원예조합, 대곳농협 이사를 역임했으며 김포장학회이사, 농협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21세기 김포농업발전 위원을 맡는 등 농촌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이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농촌지도자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에 김포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지도자회는 물론 김포농업의발전을 위해 회원모두가 일치 단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회장은 부인 김명길(54세)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한편 김포시연합회는 회원이 공동으로 경작하는 6천평의 농지에서 얻는 수익금을 농촌자녀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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