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발상지로 알려진 원주시 농촌지도자들의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지난해 11월 11일 제5회 농업인의 날에 원주시 농촌지도자들은 4천여 농업인과 함께 제37회 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렀습니다. 강원도연합회 또한 큰 자부심을 갖고 지도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연합회는 지난해 농촌지도자대회에 이어 올해 10월이나 11월에 지도자대회를 개최하며 강원지역 농업인단체 종합경진대회를 함께 열고자 합니다. 올해는 21세기 지식농업을 주도할 농업인단체들이 새 출발을 다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것입니다.
특히 농업인단체 종합경진대회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식량작물, 원예, 특작물, 농기계 등 분야별 현장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농업인에게 시상하고 본 대회에서 농산물전시, 판매장 운영을 하고 특강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입니다.
강원도연합회는 새농촌 건설의 주체로서, 전문 농업인으로서 의식개혁과 조직활성화를 위해 '농촌지도자 특별연수'를 실시합니다. 영농철을 앞둔 3월에 8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현지견학, 특강 등 연수행사를 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연수행사를 할 것입니다.
세계무역기구체제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해 지도자들은 최신기술정보와 농업경영 등을 신속히 취득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현장 농촌지도자들이 농업인신문 구독을 요청하는 바, 올해 6,495명 모두 농업인신문을 구독할 계획입니다.
지역농업과 농업인활동 심층보도로 농업인의 대변지로 정착하고 있는 농업인신문 전회원 구독을 통해 최신기술 및 농업정보 보급, 지역농업의 정보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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