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연합회는 지난해에 자립기반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농촌지도자 38명이 전문기술습득을 위한 해외연수에 참가했고 우수농업인 포상 및 학자금지원으로 60여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또한 농업인신문 전회원 구독, 전문인력양성 최고경영자과정 지원, 1,500여명이 참가한 농업인의 날 행사개최 등 성공적인 사업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농촌지도자회가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지방화시대의 농업인단체의 역할과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인천시연합회는 '시민을 움직여야 농업이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인천지역 시민들에게 농업을 정확히 알리는 한편 자립기반 확립을 통해 연합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올해 우리는 △분과별 연구회 조직활성화 △생산적인 활동강화 △농업인 단체의 맏형으로서 역할 강화 등을 통해 전문지식 및 기술향상을 꾀하고 지역농업을 주도하고자 합니다.
축산 채소 특작 식량작물 등 분야별 연구회를 조직,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지역의 주요품목에 대한 교육이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입니다. 현지연찬교육의 내실화와 전문기술습득 해외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줄기차게 벌여나갑니다.
농업인의 날 행사를 주도해 농업경영인회와 생활개선회, 4-H회 등 후배 농업단체를 지원하는 일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시정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지역농업과 농촌의 현안해결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휴경지를 생산화하고 친환경농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정화운동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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