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근(鄭大根·60) 현 농협중앙회 회장이 통합농협의 제2기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실시된 차기회장 선거에서 정대근 회장이 전체 1천330명의 선거인 가운데 992표를 얻어 점촌농협 이상필 후보(315표 득표)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새 임기(4년)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정 회장은 ▲농협 상호금융 대출금리 시중은행 수준 인하 ▲일선 조합의 유통 전진기지화 ▲지역조합 경제·문화·복지 중심조직 육성 등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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