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농림부는 최우수도에 25억원, 우수도에는 20억원씩 실적가산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경기 연천, 강원 삼척, 충북 보은, 충남 당진, 전북 임실, 전남 담양, 경북 영주, 경남 하동, 제주 북제주, 인천 강화 등 10개시·군에는 2억원씩 지원하는 등 모두 150억원의 실적가산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농촌특산단지, 농산물가공산업, 농업·농촌용수개발, 축산분뇨처리시설,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밭기반정비, 배수개선 등 7개 사업별 평가결과 최우수도와 우수도에는 사업별로 내년 예산의 5% 범위안에서 사업물량을 우대배정키로 했다.
이번 농림부의 농림업무평가는 지자체의 농림사업에 대한 경쟁을 유도, 농림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3개 시·도와 165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국 6천여개 사업장의 예산사업 추진상황 △지방농정심의회 운영·지원자금 사후관리 등 농림사업 실시규정이행실태 △지방비 지원실적 △친환경농업육성·가축방역·유통개혁 등 주요농정시책 추진실적 △현장농정점검결과 등에 대해 종합평가한 결과이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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