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  수향
수향은 2022년에 충청남도에서 개발했다.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금실을 모본,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육성한 하이베리를 부본으로 한다. 수향은 과실 경도는 17.9g/㎟ 으로 대조품종인 하이베리의 16.1g/㎟보다 단단하다. 개화기와 첫수확일은 수향이 빠르다. 꽃의 수는 13.4개로 하이베리 11.8개보다 많은 편이고, 색은 짙은 적색으로 수향이 약간 더 짙은 편이다.

■  비타킹
비타킹은 2022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품종보호 등록을 한 품종이다.  경상북도에서 2019년에 선보인 금홍을 모본으로 하고 있다. 대조품종인 설향 대비 비타민C 1.4배, 엽산 1.1배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과실의 크기가 설향에 비해 길고 큰 편이며, 색은 보다 짙은 적색이다.

■  캔디
캔디도 경상북도가 개발했다. 2018년에 선보였으며, 촉성용 품종인‘싼타’를 모본으로 하고 있다. 초기 세력과 수량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고, 과일의 색은 진한 적색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경도가 대조품종인 싼타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며, 개화 시작 시기와 과실 성숙 시작 시기는 중간보다 빠르다.

■  예감
예감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020년에 출원했다. 촉성재배용 딸기 신품종 개발을 위해 개발됐으며‘산안드레아스’품종을 모본으로 하고‘1116-62-4’ 계통을 부본으로 탄생했다. 
과일의 모양은 원추형이고, 크기는 대조품종인‘매향’보다 큰 편이다. 색은 매향과 비슷한 진홍색이고, 개화기는 11월 4일로 매향과 비슷하다. 과육색은 주황빛 적색이고, 과실성숙 시작 시기는 중간이며, 결실유형은 1회 개화결실이다.

■  은향
은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2021년에 출원한 품종이다. 2017년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육성한 대왕을 모본으로 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육성한 두리향을 부본으로 해 탄생했다. 평균 무게가 17.7g, 과실의 경도는 14.0g/㎟으로 설향보다 크고 단단하며, 당도도 11.1브릭스로 더 높다. 과즙이 풍부하고 은은한 청포도향이 있는 것이 특징이고, 산도가 낮다. 대조품종인 설향과 비교해 개화기는 은향이 약간 빠르고 첫수확일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