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수질개선사업의 성과가 하나하나 나타나고 있다.특히 충북 충주시 호암지는 눈에 띄는 수질개선과 쾌적한 주변환경조성, 효율적인 물 관리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와 한국관개배수위원회는 지난 22일에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 지난해 물 관리 성공사례 10건을 발굴해 시상하는 한편 주요성과발표 심포지엄을 공사 교육
정부가 현재 30%에 불과한 농어촌상수도보급률을 2007년까지 6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대통령권한대행 고건 국무총리는 22일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행사에 참석, “지역간 균형적인 물 이용 서비스를 위해 현재 30%에 불과한 농어촌과 도서지역의 상수도보급률을 2007년까지 2배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행은 “맑은 물을 풍
정책자금 금리인하 및 상환연장 대책의 주요 내용은 정부 정책자금 가운데 2003년 12월31일 이전에 협동조합으로부터 빌려 2004년 1월1일 이후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중장기 정책자금 가운데 법 시행일 현재 대출잔액에 대해 금리를 1.5%로 하고, 상환기간은 농업인이 신청시 5년 거치 15년 분할 상환으로 연장하는 것이다. 구체적 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
농업 투융자가 ‘헛돈’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투융자사업 평가위원회’가 구성된다. 융자금 관리기관도 농협에서 분리,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따로 생긴다.농림부는 지난 8일에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04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 보고했다. 이와 함께 농림부는 농협을 2008년 900여 개, 2013년까지 500개로 줄이겠다는 농정로드맵에 따라 농협
구조조정을 통한 고령농가, 영세농가 탈농을 제1타깃으로 뒀다. 이는 일정규모를 갖춘 쌀 전업농가를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완성된다.정부는 도하개발의제(DDA)나 쌀 관세화유예 협상 이후 우리 쌀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농가소득감소가 예상된다는 데서 고령농·영세농 ‘솎아내기’를 추진한다.국내외 가격차가 4∼5배 수준인 상황에서 국제협상에 따라 최소시장접근(MMA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 농림부가 발표한 ‘농업·농촌 종합대책’을 지원할 연구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농진청은 농업생명공학기술과 친환경농업기술 활성화를 위해 집중 연구할 계획이며, 이를 뒷받침할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력육성 계획도 세워놓았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발표한 주요 연구계획을 정리한다.◆농업생명공학기술 개발현재 세계 14위 수준인 생명공학기술 수준을 20
2003년 12월 현재 전국 농가는 126만4천 가구, 농가인구는 353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농가경영주 연령층은 40세 미만 비중이 3.5%(4만4천명)에 불과한 반면 60세 이상이 73만 명으로 전체 농가의 57.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농촌의 ‘초고속’ 노령화를 실감케 했다.통계청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03년 농업 및 어업
정부가 도하개발의제(DDA)나 쌀 관세화유예 재협상 등 밀려오는 시장개방 파고로 최대위기를 맞은 국내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펴나갈 농업정책 로드맵(기획안내지도)을 확정했다.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이 농업농촌종합대책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로드맵은 지난해 11월에 노 대통령이 발표한 119조원
정부가 10개년 농업농촌종합대책을 확정하고 농정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 대책을 추진할 조직을 개편한다는 점에서 농정로드맵 실현을 위한 ‘첫 관문’으로 이해된다.농림부는 농업·식품·농촌지역개발 정책 등 핵심기능을 수행토록 개편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부처 업무와 방향을 명확히 밝히는 농림부의 명칭변경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농산물
농업…전업농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명산업으로 개편▶농가호수는 2002년 128만호에서 2008년 99만호, 2013년 80만호로 감소. ·농가인구 비중 : 7.5%(2002)→4.8%(2008)→3.4%(2013)▶쌀 전업농/생산비중 : 4만1천호/22%(2002)→7만호/50%(2013) ·축산전업농/사육비중 : 1만3천호/65%(2002)→2만호/85%
농업·농촌 종합대책의 의미와 특징은?-개방확대에 대비한 10년 동안의 중장기 농업·농촌 청사진이다. 농정개혁을 로드맵 형태로 구체화했다.우리 농업과 농촌정책도 동북아중심국가, 국민소득 2만불 시대 등 주요 국정과제와 조화를 이루면서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는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으며, 산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대책과 농촌·농업인에 대한 사회복지
지난 16일 오후 2시 50분 오후 회의가 속개되면서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의 수순은 차질없이(?) 진행됐다. 고건 총리가 보완된 후속조치에 대해 보고를 마치자 곧바로 투표가 시작됐고 의원들 사이엔 일체의 동요나 망설임이 없었다. 각자의 ‘소신’을 갖고 기표소로 향하는 발걸음엔 홀가분함마저 배어있는 듯 했다.투표를 마친 의원들 일부는 고건 총리
정부는 우리 농업의 근간이 되는 쌀, 사과, 배 관련 품목 19개 등 총 21개 품목을 관세철폐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특히 쌀의 경우 찹쌀, 멥쌀, 쇄미 등 쌀관련 품목의 대부분을 자유화 품목에서 제외시켰다. 관세가 즉시 철폐되는 품목은 밀, 호밀, 귀리, 수수, 종우, 종돈 등 총 224개 폼목이며, 795개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농업의 경쟁력 제고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이란 국가간의 상호 무역증진을 위해 자원이나 서비스 이동을 자유화시키는 협정으로 국가와 국가 사이의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해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간 또는 지역 사이에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 그동안 유럽연합(EU)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과 같이 인접 국가나 일정한 지역
◇한·일 FTA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은 ‘한·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회’가 제출한 공동보고서의 내용을 평가하고 양국 정부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 교섭을 합의했다.한·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는 한·일 FTA에 대해 ▲농업 등 특정분야를 배제하지 않는 모든 분야에 포괄적인 자유화
농업계 시각국내 과수산업 붕괴 불보듯농업계는 한마디로 경제적 실익이 없다고 단언한다. 칠레의 구매력이 우리나라의 18% 수준에 불과할 만큼 시장규모가 크지 않고 우리 공산품이 칠레시장에서 이미 높은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잇어 추가적인 수출여력이 크지 않다는 분석에서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분석한 보고서에서도 ‘협정 체결에 따른 국민경제전체의 후생은 농업을
칠레는 면적 75만6626㎢, 총인구 1520만명(200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3분의 1수준. 정식명칭은 칠레공화국(Republic of Chile)이다. 북쪽은 페루, 북동쪽은 볼리비아, 동쪽은 아르헨티나에 접하며 서쪽은 태평양, 남쪽은 남극해에 면한다. 국내총생산 규모는 640억불이며 1인당 국민소득은 4145불, 2001년 기준 수출은 174억불,
정부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시 농업분야 피해를 인정하며 대책을 강구해왔다. 애초 FTA 이행특별법 제정과 7년간 8천억원 규모의 기금조성방안을 마련했으나 농업계 반대를 무마할 수 없었다. 결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회비준을 앞두고 11월에 지원기금을 1조2천억원으로 늘렸다. 지방비 3천억원을 합하면 1조5천억원 규모에 이른다.그럼에도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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