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여성이 서기관(4급)으로 진급했다.그 주인공은 이미라(35)씨로 지난 20일 산림청 인사에서 남성 사무관(5급)을 제치고 서기관으로 진급했다.산림청은 지난 1월에서야 첫 여성 국유림관리소장(5급)을 배출하는 등 그동안 여성 공무원들에게 유달리 승진의 벽이 높았었다.이 때문에 그의 이번 승진은 여성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소나무의 에이즈(AIDS)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산림관련 공무원 및 산림조합 임원들이 머리를 맞댔다.산림청은 지난 19일 경북 경주에서 시·도 산림행정국장, 지방산림관리청장, 산림조합중앙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북 포항에서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찾는 현장토
산림청은 국제 산림협력 분야의 전문성 강화 필요에 따라 ‘국제협력 전문가(1명)’를 공채한다고 13일 밝혔다.응시자격은 국제정치경제, 경제통상, 법학, 산림자원 관련 전공자로 학사·석사 학위자는 4∼7년이상 관련분야 근무 경력이 필요하며, 토익 845점 이상 등 일정한 영어 성적도 필요하다.응시원서는 오는 20일까지 산림청에서 접수하며 서류전형, 면접 등을
겨울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림청이 산불 예방에 초비상이다.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 들어 11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28건(피해면적 10.37㏊)으로 지난 5년 평균 산불발생 건수 9건(〃, 3.21㏊)을 2배 이상 웃돌고 있다.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이 83.5㎜로 전년 같은 기간의 101.9㎜에 비해 20%가
한국 동·식물 자원의 보고(寶庫)인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한국측 후보지로 선정돼 오는 8월 지정여부가 최종 결정된다.11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과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광릉숲은 지난해 12월 초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계획(MAB)한국위원회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 한국측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한국위원회측은 오는 4월까지
2000년부터 산림사업을 대행 위탁하고 있는 산림법인들이 자신들을 사업 대행 위탁 대상에서 배제하려는 정부의 관련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5일 한국산림법인협회 등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99년 규제개혁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는 곡절끝에 관련법 개정을 통해 산림법인들도 영림계획, 조림·육림·벌채 및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임도 설치, 자연휴양
산림청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장에 서승진(사진) 현 원장을 재신임했다고 5일 밝혔다.서 원장은 지난 2001년 초대 공모직 원장으로 부임해 지난 4년간 ‘2010년 IUFRO 세계총회’ 유치 등 운영 성과와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승진 원장은 1978년 기술고시 합격 후 산림청 근무를 시작하여 국유림관리국장, 산림경영국장 등을
정부는 지난 4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열고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에 대해서도 설계·감리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이 법안에서는 산림사업자가 산림사업을 부실하게 했을 경우 영업정지명령이나 등록취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시림이나 가로수 등 그 동안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산림청과 환경부에 따르면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백두대간 훼손의 주원인인 대규모 개발행위를 최소화하는 대신 농가주택, 농림축산시설 등 주민의 생활과 관계되는 시설은 허용했다.또 기본계획 수립 때 생활편익, 소득증대, 복지문화 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켜 사유재산권을 제한받는 주민들의 불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 처음으로 벼과식물의 도해도감(圖解圖鑑)을 발간했다.520쪽 분량의 이 도감(한국식물도해도감 1-벼과)에는 국내의 벼과식물 230종류(미기록종 9종 포함)의 정밀 도해도(圖解圖)를 특성에 따라 작성, 수록했다.특히 종전의 도감과는 달리 분포지역에 따른 분포도와 식물 분류표, 식물의 각 기관 설명 등을 자세하게 기록, 식물분류 연구에
산사랑 국민운동을 펼치는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김성훈)가 디지털 사진과 대학생 논문을 공모, 지난 21일부터 전시회를 열었다.협회에 따르면 디지털 사진 공모부문에서는 전체 407점이 접수돼 김동수(울산 울주군) 씨의 ‘산불‘이 대상인 농림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모두 5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논문부문에서는 최윤호(충남대 산림자
산림청은 임업 후계자와 영림단 등 임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푸르미 장학금’의 신청을 내년 1월24일까지 접수한다.이 장학금은 각 시·도나 지방산림관청, 산림조합중앙회 등에 신청하면 푸르미 장학사업 심의회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수혜자를 발표한다.장학금은 대학생이 150만원, 고등학생은 25만원으로 한국마사회의 적립금(3억원)에서 지급된다.장학금을 신청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은 지난 21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67회 총회(제92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04년도 주요업무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서울그린아이스(주) 현황 ▲먹는샘물 타용도 이용방안 검토 ▲임업정책자금 직접대출제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제44회 조합퇴직급여 및 재해보상기금운영위원회 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2월의 나무와 풀로 구골나무와 한란을 각각 선정했다.구골나무는 11∼12월에 꽃을 피우는 나무로 꽃향기는 멀리서도 느낄 수 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식재하고 있으며 높이 2∼5m정도로 자라는 상록성의 작은키나무이다. 한란은 제주도와 남해안의 일부지역에 분포하는 난초과의 희귀식물로 높이 20∼60cm정도까지 자란다. 꽃은 12∼1월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전국 산림으로 번지고 있어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정을 추진키로 하는 등 초비상이다.지난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 현재 전국에서 재선충병 발생으로 고사한 소나무 면적은 3천461㏊(29개 시·군)로 지난해 전체 피해면적 3천369㏊(27개 시·군)를 이미 넘어선 상태다.시·도별로는 올해의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를 비롯한 전국 29개 학교에 국산 낙엽송 간벌목으로 만든 책상과 의자 1,157조를 기증했다.특히 이번에는 서울 밀알학교와 군산 명화학교 등 특수학교와 서울 종로직업소년학교, 광주광역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학교에도 책상과 의자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전남 신안군 흑산도의 흑산초등학교와
공석중이던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장일환 전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전국의 회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6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석중인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를 실시, 장일환 전 상임감사를 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제16대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 당선된 장일환(65
산림청은 혁신적인 노사관리로 주목을 받아온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을 방문, 민간기업의 경영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연환 산림청장 등 과장급 이상 간부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21세기 가트랜드와 기업혁신’을 주제로 한 이 회사 문국현 사장의 특강도 들었다.조 산림청장은 “공무원의 경직된 사고를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주
정부가 11일 농업인의 날에 발표한 ‘쌀농가 소득보전방안’에 대해 농업인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발표 직후 성명을 통해 “땜질처방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쌀농가 소득보전방안’의 뼈대는 △쌀 목표가격을 1가마(80㎏) 17만원으로 설정하고 △산지가격이 목표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하락분의 80%를 정부가 보전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대해 전국농민
산림조합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이번에 중앙회장 선거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문병주 광주광역시산림조합장, 박경 전 산림조합중앙회 개발상무, 박길구 충남 보령시산림조합장, 신영호 경북 의성군산림조합장, 장일환 전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 등 5명.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