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약효 보증기간이 경과된 농약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11개사 제품 637만병을 수거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약효보증기간 경과농약과 포장지가 훼손됐거나 약액이 누출된 농약 등 불량농약 전량 수거를 위해 각 시·도, 농협 및 농약제조업체에 수거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수거를 독려해왔다.농약
◇사이토카이닌(Cytokinin) ·포클로르훼누론 액제(풀메트)= 참다래의 과실비대를 촉진시키는 약제로서 상품과율을 높여준다. 만개일로부터 30일 후에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처리방법은 과실전체가 약액에 잠기도록 침지처리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약제처리시 살포처리를 하면 과실에 얼룩이 생길 우려가 있고 사용약량도 많이 들어가므로 좋지 않다. 처리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프리지아’ 신품종이 개발돼 UPOV 협약에 따른 로열티 지불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개발된 신품종 프리지아는 ‘샤이니 골드’ ‘퓨어 엔젤’ ‘핑크 쥬웰’ 등 8품종으로 우리 환경에 적응력이 강하면서 다양한 색상과 기호성 있는 꽃 모양이 특징이다.밝은 진황색의 겹꽃인 ‘샤이니 골드’는 번식력이 우수하고 구근부패병에 강하다. ‘퓨어
8∼9월에 꽃이 피는 ‘큰꿩의비름’이란 야생화가 5개월이나 일찍 봄맞이에 나섰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2년 동안의 연구끝에 화단용, 분화용, 절화용으로 관상가치가 높은 자생식물 ‘큰꿩의비름’의 개화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3월 부엽토와 마사, 원예용상토를 1:1:1로 혼합한
복분자를 재배하려는 농가는 노지보다 비가림 재배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복분자의 재배유형별 손익분기점을 분석한 결과 비가림 재배하면 노지에서 보다 300평당 수량은 124%, 소득은 11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비가림재배시 손익분기점은 300평당 조수입은 3백만7천원, 수량은 394kg이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학장 임승달)은 지난 5일 학교 대강당에서 2004학년도 제 8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학생은 식량작물과, 특용작물과, 채소과, 과수과, 화훼과, 축산과 등 6개 학과 232명이다. 사진은 입학생들이 입학식을 마친 후 영농결의를 다짐하는 ‘촛불 결의식’ 모습.
지리산 줄기에서 내리 쪼이는 이른 봄의 아침 햇살을 세차게 받으면 찾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오이시험장. 만남을 약속했던 김정근 장장이 자리에 보이지 않았다. 한시간 남짓 지나 오이 파종상에 다녀왔다는 김 장장이 사무실에 들어섰다. 가는 체크무늬 점퍼와 검은 색 작업복, 장화까지 신은 모양새가 영락없는 농사꾼이다. 짧은 인사를 마치고 오이시험장의 연구업무 현황
대관령원예조합에서 남작감자를 구입했는데 감자 한알무게가 30g정도 됩니다. 이 감자씨를 통째로 심는 것과 지난해 캔 큰 감자씨를 쪼개 심으면 수확량의 차이는 어떤가요?(오세용·경기 평택 안중읍) 말씀하신 바와 같이 대관령에서 구입한 감자와 자가채종하신 감자는 같은 ‘남작’ 품종이고 크기도 30g 정도로 같으며 같은 기술로 재배할 것이기 때문에 통째로 심는
◇옥신(Auxin)·퀸메락수화제(진상품)= 복숭아 비대촉진제로 등록된 약제로 사용방법은 5,000배로 희석해 복숭아 경핵기에 수관 전면에 처리하면 된다. 살포물량은 과원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a당 400ℓ를 살포한다.·디클로르프로프 액제(안티폴)= 사과 품종중 쓰가루는 생육후기 낙과방지제를 수확예정 25∼30일전에 1,000배 희석액을 살포하도록 돼
농약은 반드시 적용대상작물에만 사용한다.적용대상 농약을 선택한 다음에도 사용농도나 사용횟수, 최종 살포일 등 안전사용기준에 따라야 하며, 특히 최종 살포일은 농산물의 농약잔류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수확기를 많이 남기고 살포하는 것이 좋다. 예정일보다 수확을 앞당길 경우 수확예정일 하루나 이틀 전에 작물의 잎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농약성분을 제
터널재배, 정식시기 지켜야터널 재배시 너무 일찍 정식하게 되면 서리피해를 받아 생육이 오히려 지연되고 장해를 받기 쉽다. 또한 어떤 농가는 일찍 심어야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고집하는 농가도 있는데, 적기보다 10일 앞당겨 심어도 생육이나 수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으며 오히려 저온피해를 받을 경우 생육 지연 및 수량감소를 가져오게 되므로 재배지역의 기온을 감
한우 뒷다리 발굽이 퉁퉁 부었습니다. 걷기는 걷는데 다른 소가 발고 지나가서 불편한 다리로 다니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 좀 알려주십시오(이중구·충남 공주시)우선 환축을 다른 소가 없는 곳에 격리시키고 상처를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발가락 중앙이 찢어져 곪은 상처가 있다면, 소를 잘 묶은 다음 아픈 발굽에 깨끗한 물을 부으면서 나일론 밧줄이나 새끼줄로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정보화시대 농업인의 정보활용 능력 함양을 위한 제1회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농업인, 농과계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가해 전산일반(필기), 인터넷 정보검색(실기), 엑셀 프로그램 이용 등 영농에 종사하면서 갈고 닦은 컴퓨터 및 정보이용 능력을 겨뤘다.농진청은 이와 함께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최영찬
토마토 여름철 육묘시 야간 저온저장시설을 이용하지 않고도 꽃송이가 낮은 마디에서 발생토록 함으로써 조기수확이 가능케 하는 ‘토마토 저절위 착과 접목육묘법’이 개발돼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토마토는 육묘시기가 여름철 고온기인 관계로 열매가 맺히는 꽃송이가 평균 13~16번째 마디에서 발생해 조기 수량과 상품과율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농업전문학교(교장 박해상)는 지난 20일 농업전문학사 181명에 대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지난 2001년 입학한 식량작물과와 특용작물과, 채소과, 과수과, 화훼과, 축산과 등 6개 학과 181명.이들 졸업생은 졸업논문 대신 ‘농장 창업계획서’를 제출, 농촌생활을 미리 설계했으며, 학교측에서는 계획서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함과 동
전라남도가 전남콩의 소비확대를 위해 고유브랜드를 개발하고 올 가을 소포장 판매를 시작한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브랜드 이름은 서리태. 로고와 캐릭터도 함께 개발해 특허청에 산업재산권을 출원해 놨으며, 올 10월부터 300g, 500g, 1kg 단위 소포장으로 판매될 예정이다.브랜드를 달고 판매될 콩 품종은 밥밑용으로 이용되는 고기능성 ‘청자콩’ ‘흑청
천안시가 신고배 편중재배의 해소를 위해 배 우량 신품종 묘목을 농가에 무상으로 분양한다.분양되는 신품종 묘목은 조생종 ‘한아름’ 1,000주와 중생종 ‘만풍’ 1,000주 이며,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11일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장장 최충돈)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복숭아가 만개한 모습. ‘백미’라는 조생종인 이 복숭아는 일반노지보다 1개월 반 정도 일찍 수확할 수 있고, 당도는 11~12Brix로 노지보다 1~2Brix 정도 높다. 5월초순부터 첫 출하가 가능하며, 일반 복숭아보다 5~7배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경북대 국제농업연구소 옥수수연구팀과 함께 단옥수수 신육성계통 농가실증시험을 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24일 고달면 뇌죽리에 위치한 시험포에 3계통 103조합을 3~4반복 배치해 312구획에 파종하였고, 상품용 종자로 사탕옥수수 2계통을 파종하였다.
지난 24일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 학장에 임승달(56·강릉대 교수)가 임명됐다.임승달 학장은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거쳐, 국민대학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81년 강릉대학교 지역개발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지방도시교통정비계획위원회 등에 위원으로 왕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