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종합형 농기계 업체들의 발 빠른 AI의 기술 개발로 최첨단의 유턴·직진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 승용이앙기의 상용화 시대가 도래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얀마농기코리아는 올해 봄 영농철 직진·유턴·자율주행이 가능한 6·8조 승용이앙기(YR6DA, R(6조), YR8DA, R(8조)를 시판하며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직진 기능을 갖춘 승용이앙기를 출시한 지 5년만이다. 정밀농업이 가능한 모량어시스트를 채택해 설정한 묘판수대로 심겨지게 되는데, 사용할 묘판수를 입력하면 이앙부의 센서가 묘량을 정확하게 파
㈜바이오넬의 횃불표 제품을 사용 후 효과를 보고 있다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사례가 전해지고 있다.농촌지도자 김천시 대덕면회 전승호 회장은“약간 쓰러진 벼에‘우리나락’을 사용하고 평생 가장 잘된 벼농사를 했다. 타작하는 사람이 경남 지역 여러 농가 벼를 수확했는데 우리 벼가 특별해서 무슨 약을 쳤냐고 물었다. 예전에는 콤바인작업을 세바퀴 돌아서 쏟았는데 이번에는 두바퀴도 안 끝나서 쏟고 쏟고 했다”며 놀라워했다.서산시 고북면 엄익봉 전회장은“소를 많이 키우기 때문에 사료로 쓰려고 벼를 이모작으로 재배한다. 논에 질소성분이 많아 초기부
미국 및 유럽 등으로 수출하는 국내 보청기 기업 한국이엔에스(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사 보청기를 100대 선착순 한정으로 50% 할인판매(HD-75R)한다. 한국이엔에스(주)가 판매하는 HD-75R은 국내 난청인을 위해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블루투스 귀걸이형 스마트 보청기다. 이 제품은 첨단 AI 인공지능이 더해진 최신 기술력을 접목시킨 보청기로 고가의 외국산 보청기와 비교해도 기능과 성능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관계자는“보청기의 기술은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말소리와 여러 가
“사과농사 10년차인데 그동안 시행착오를 엄청나게 겪었습니다. 6년차부터 우연히 자연암석미네랄연구소의 흑운모와 흑운모농법을 알게 돼 농사에 접목했는데 효과는 기대이상으로 만족했습니다. 사과의 착색부터 당도까지 우수했고, 약제비까지 적게 들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경북 청송군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박종준씨는 귀농 후 사과농사에 어떤 식물 성분을 줘야 착색과 당도를 우수하게 만들까 하는 고민하다가 만난 제품이 자연암석미네랄연구소에서 생산하는 흑운모와 흑운모농법이라고 했다.박 씨에 따르면 자신은 수년간 흑운모를 개화전부터 연중
“내려오면 안 돼! 돌아가!”굴다리 너머에서 이웃 농가 사장님의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다. 반 넘게 잠긴 굴다리 안에는 이미 트럭 한 대가 침수되어 오도가도 못하고 서 있었다. 한창 일하던 중 발목부터 자박자박 차오르던 물에 급하게 귀가했다가, 쏟아지는 비가 영 심상찮아 하우스 상태를 살피러 돌아온 참이었다.농장으로 향하는 다른 길도 모두 물에 잠겨 지나갈 수 없는 상태였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먼발치에서 점점 잠겨가는 하우스를 바라보는 일밖에는 없었다. 논산에 최고 700mm의 물폭탄이 떨어진 지난 7월 14일의 일이었다.다음날
엊그제 고추 모종에 슨 진딧물에 화들짝 놀랐는데, 아내는 오늘 완두콩밭 김매다가 발견한 거세미나방 애벌레에 기함합니다. “완두 싹 다 먹고 있네.” 하나만 폭삭 내려앉았어도 아내는 저럽니다만, 저 애벌레는 흙 안팎을 넘나드는 강력한 포식자입니다. 예전에 상추를 꽤 기를 때 하룻밤 자고 나면 열댓씩 어린 상추들이 주저앉았습니다. 고추 역시도 그렇습니다. 빙 돌아가며 줄기 테두리를 갉아 먹어버립니다. 멀쩡해 보이던 어린 고추가 어느 날 고개를 꺾고 쓰러진다면 십중팔구 저 애벌레 탓입니다.“괜히 김맸나 봐.” 아내가 한숨을 쉽니다. 그렇
하 태 정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장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년에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23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했고 2025년에는 20.6%까지 확대돼‘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령화에 수반되는 사회적 문제와 더불어 건강 문제에 대해 국가적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이다. 이 가운데 근감소증은 65세 이상 노인의 42.8%, 40∼64세 중장년층의 29.5%를 차지할 만큼 흔한 질병으로 신체 노화로 인한 다양한 대사성질환과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질병
배정숙 발효명가 정원에 봄꽃이 만발했습니다.할미꽃, 튤립, 홍도화, 삼색의 꽃복숭아까지~아침에 눈을 뜨면 시간이 조금 더 머물러주기를 바라봅니다. 잡초 뽑기는 힘들어도 예쁜 꽃들을 보면 행복합니다.영산홍도 며칠만 기다리면 필 것 같습니다.할미꽃도 삼색제비꽃도 예쁘기만 합니다. 봄이라서 좋습니다.오늘은 초여름의 날씨라서 살짝 당황했네요.
정부가 지난 겨울의 일조량 부족 문제를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재난지원금 지급을 약속하면서 농가피해가 상당부분 상쇄되는 모양새를 보였다.물론 대파비, 농약비, 생계비 등 재난지원금이 농가 소득감소분을 완전히 대체하긴 어렵지만, 정부가 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한 부분은 높게 평가받았다. 하지만 다시금 농작물재해보험 보상금 지급 문제가 대두돼 정부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3일 전라남도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시설농가들이 일조량 부족 피해를 입었는데도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있어 피해율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을
4월24일. 경기 남부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대파 코너에는‘새봄맞이 초특가전 대파 한단 행사가 875’팻말이 붙어 있었다.‘875’. 낯익은 숫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18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았다가 ‘합리적 대파값’ 으로 논란이 됐던 그 숫자. 이후 4·10총선에 막대한 후폭풍을 몰고 온 그 숫자다. 당시 대파값 875원은 최종 소비자가 4천250원짜리가, 납품단가·정부할인·마트자체할인·정부할인쿠폰 온갖 정부 지원대책이 동원돼 탄생한 ‘찰라’ 의 혜택이었다. 이를 뉴스로 접한 국민들의‘좋지않은 기분’은
지난 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지원법 제정안(한우법)’의 본회의 직회부가 결정됐다. 직회부가 결정되자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다음달 열리는 본회의에서 한우법 통과를 촉구하는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한우협회의 입장이 모호해졌다. 한우협회가 소속해있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한우법과 함께 직회부 처리된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재검토를 요구하는 핵심 이유는 해당 법안이 시행될 경우 매년 쌀 매입 비용과 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강서시장 지역 나눔 행사 계획 등 주요 현안 업무 공유를 위한 2024년 상반기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협의회의 기능은 강서시장 나눔 행사나 환경 개선 문제 등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 참여 방식의 의사 결정을 통해 공사의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있다.이날 회의는 2024년 나눔 행사 추진 계획 및 2024
가락시장 유통인이 설립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중앙청과 대표)은 지난 16일 사과 2.5kg 1천 상자(총 2천 450만원 상당)를 송파구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했다.병충해 및 기상이변으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사과 등 과일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를 위해 희망나눔마켓 회원사인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가 뜻을 모은 것. (사)희망나눔마켓 이원석 이사장은 “과일값이 많이 올라 저소득층의 과일 소비량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취약계층이 먹거리 복지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일본 주력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사장 주재하에 중국과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대표 수출기업 12개 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국과 일본의 시장 상황과 현지 수요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활발하게 제안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김춘진 사장은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거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기획재정부가 183개 공공기관(공기업형 21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공공기관 110개)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 등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해 종합 평가한다.유통공사는 지난 2023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고객만족경영에 박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이하 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지원키 위해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기업을 육성하는 ‘2024년 글루텐프리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취득을 희망하는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취득에 필요한 비용의 50%(업체당 최대 4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비용에는 등록비, 심사비, 시험검사비 같이 인증심사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 심사준비에 필요한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까지 포함된다.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히프라는 지난 24일 대전광역시 인터시티호텔에서 ‘삼계·토종닭의 사양관리 핵심과 콕시듐증’ 주제 세미나를 열고, 닭 콕시듐증 관리방안을 공유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유재석 계흥 대표(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겸임교수)는 토종닭 핵심 사양 관리 중 하나로 체중감소, 장염, 설사, 혈변, 폐사, 사료효율 감소를 유발하는 콕시듐증을 들면서 “콕시듐증 제어를 위해 백신, 항생제, 화학제 사용에 비교 시험 결과 백신의 사용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명섭 한국히프라 수의사는 “콕시듐증은 장 구조를 붕괴시켜 괴사성장염, 살모넬라 감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지원법 제정안(한우법)’이 본회의 직회부가 결정되자 성명을 발표하고 한우법의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성명에 따르면 그간 각국과의 FTA와 세계 개방 추진 속에서 별다른 한우농가 보호와 발전계획 없이 모든 축종을 축산법으로 묶어 법을 운용해 축종 간 이견 등 문제가 많았다. 이에 곧 다가올 관세 철폐를 앞두고 한우농가 보호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여야당 국회의원이 모두 대표 발의한 법안이 한우법이다.한우협회는 사실상 양당에서 모두 대표 발의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6일 ‘2024년 대한양계협회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김동진 국장을 신임 전무로 승진 인사‧발령했다.김동진 신임 전무는 충남대학교 축산학과(85학번)를 졸업하고, 1991년도에 협회 홍보국(당시 편집부)으로 입사해 33년간 근무해왔으며, 최근까지 홍보국장으로서 협회지인 월간양계 제작과 발간(기획·편집·광고)에 관한 전반 사항을 총괄해왔다. 앞으로 김 신임 전무는 홍보국, 경영정책국, 총무부, 닭경제능력검정소에 관한 협회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김 신임 전무는 “협회 안정화와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제6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에 조건택 씨가 연임에 성공했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닭고기자조금)가 지난 1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의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1차 닭고기자조금대의원회’에서 조건택 위원장이 32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김선동 후보를 누르고 관리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어렵게 거출이 재개된 닭고기자조금이 닭고기산업 발전을 위해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정부의 보조금 매칭, 거출률 향상 등 당면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의 임기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