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장수군연합회(회장 한동근)는 지난달 15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촌지도자 15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을 대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작동요령, 파쇄 작업시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파쇄기 작업 과정을 시연했다.파쇄지원단은 상반기(3~4월, 6월)와 하반기(10~11월)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관계자는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부산물 수거 처리
한국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회장 김광식)는 지난달 28일 농촌지도자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빈병·봉지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연합회는 읍면에서 1차 수거한 농약 빈병을 전용 그물망에 담아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집하고 1톤 트럭 15여 대 분량을 환경공단 성주 중간처리 사업소에 전달했다.이어 농촌 들녘의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줍기 등 농촌환경정화 캠페인도 실시했다. 연합회는 농촌환경정화 운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바쁜 농사철에도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 원인이 되는 폐농약 용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회장 박성희)는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 65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면 송촌마을부터 남당리 입구에 이르는‘농촌지도자 왕벚꽃 거리’에서 가지치기와 쓰레기 줍기 등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정화활동은 남당항 입구를 깨끗한 꽃길로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각 읍면 회원이 참여해 잡목 제거와 도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 탄소중립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이승복 소장은“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쓰레기를 주우며 저탄소 농업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해마다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회장 강인석)는 지난달 26~27일 연합회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충주시 현장 교육,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의 농업정책 방향교육, 해남군 연합회의 활성화 방안협의,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해남군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서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보급하고 앞으로도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인석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적 사고를 함양 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 면서 “지역 발전
충주지역은 전체면적 64%가 산이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갖춘 서늘한 기후 등 산채류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맘 때 산마늘과 눈개승마 같은 산채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낸다. 충주산채연구회는 지난 2012년 결성 이후 산채재배 연구와 판로개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산마늘, 눈개승마 등 산채재배와 연구충주산채연구회는 산마늘, 눈개승마를 비롯한 다양한 산채류를 재배하는 15농가 23명으로 구성된 품목별농업인연구회다. 재배면적은 12ha에 이른다.산마늘은 울릉도에서는 춘궁기에 목숨을 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질소와 황을 동시에 공급해주는 입상 형태의 유안비료‘유황엔’이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팜한농의 ‘유황엔’ 은 작물과 토양에 질소를 공급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요소비료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국내 유안(황산암모늄)비료 중 유일한 입상 형태를 자랑한다.요소비료는 질소 함량이 46%로 높다 해도 암모니아태 질소로 분해한 후에야 작물에 흡수되는데 ‘유황엔’ 은 암모니아태 질소를 20% 함유해 작물에 훨씬 빠르게 흡수된다. 게다가 유황을 23% 이상 함유하고 있어 작물의 맛과 향, 저장성을 향상하는 데에도 도움을
대동은 오랜 역사와 뿌리 깊은 전통으로 국내 농기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중·대형급 트랙터·승용이앙기·콤바인을 모두 자체 생산하고 있다.이러한 막대한 투자와 기술력·품질경쟁력 강화로 창업 이래 77년 동안 전국 농기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동의 의지가 반영한 듯 전국 대리점들은 각 지역에서 최우수 판매 대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2023년 전국 최우수 대동 대리점인 최석원 대표(충남 아산 염치읍, 대동농기계상사)는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 농기계 산업이 농기계 수요량 감소와
아무런 농업기반 없이 시작한 영농생활은 그야말로 광야와 같았다.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얻는 정보들은 농촌사회에서 인적 물적 자원 하나 없는 목마른 우리에게는 혀에 닿는 물방울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귀농 후 첫 6개월 동안 남편은 지역을 이해하고 고정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 한살림생산공동체인 영농조합법인 흙사랑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그 기간 동안 나는 한 동네 안에 계시는 귀농 선배님의 농사일을 도우며 농사일을 배웠다.대학찰옥수수를 파종하고, 밭의 이랑 고랑을 내고 멀칭비닐을 씌웠다. 남편이 쉬는 날을 틈타 함께 심은 옥수수가 어느 정
조금 이른들 완연한 봄입니다. 봄꽃들 피어나는 것을 신호 삼아 덤바우를 둘러싼 산의 나무들이 푸른 빛을 띠기 시작합니다. 시나브로 연둣빛으로 물들어가겠죠. 지난봄처럼 쟁기질하는 사이 땀 닦으려고 고개 들 때 문득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머릿속에 새겨진 그대로 갓 깨어나던 그 색깔이었으면 좋겠습니다.아내가 당장 벌어질 일을 먼 기억을 들추어 되새기는 게 번거롭지 않냐고 묻는군요.“풍류를 모르니까 번거롭다고 하지요.”대뜸 들어올 발차기를 피하느라 폴짝 뛰었더니 발차기 대신 혀를 차며 한마디 합니다.“ 먼저 도롱뇽, 개구리 나왔나 살피는
김지성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세계기상기구(WMO)가 공개한 ‘2023년 지구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의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45도 올랐다. 기상관측 174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기후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 1.5도에 턱밑까지 다다른 수치다. 지구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하면 폭염은 8.6배, 가뭄은 2.4배, 집중호우는 1.5배, 태풍 강도는 10%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지구온난화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구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파괴되는 큰
우리집엔 가족이 너무 많아요. 대가족입니다.우리집 귀요미들인 길고양이들을 소개합니다.첫번째 냥이는 ‘초코’ , 2017년생입니다.이 녀석은 제일 먼저 우리집에 왔어요.8년 전 귀농 첫해에 길가에 버려진 녀석을 데려와서 키웠죠.감나무에 올라가고 병아리도 잡겠다고 난리 치고….수박도 가지고 놀아요.8년 전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합니다.지금은 동네 싸움꾼이 돼서 집에서 잠도 안 자고 밥만 먹고 가버립니다.두번째로 온 냥이 ‘체리’ 는 2021년생입니다.엄마가 교통사고로 죽고 고아가 된 아이를 데리고 와서 키우고 있어요. 아직도 귀욤을 뿜
4.10총선이 야당의 승리로 끝났고, 결과를 두고 정치권의 이런저런 원인분석이 분분하다. 그런 가운데, 선거에서 농업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일부의 노력이 빛을 보지 못했고, 거대 양당에서 농업계를 대표할 인물을 선두에 내세우지 않아 실망스럽다는 불만이 나온다. 실제로 국회 의석 300석 가운데 순수 농업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몇몇 후보는 진짜 농민이긴 했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자신의 직업이 농업이라고 적은 후보자는 있었지만 사실상 농민이라 보기에 어려웠고, 한 때는 농업인이었지만 이미 오래전에 정치인으로 변
환절기이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상기후에 따른 냉해를 비롯해 따뜻한 날씨에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에 각별한 대비태세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한 달간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평년보다 낮기온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60%에 달해 일교차에 따른 냉해를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2월말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 그만큼 해충의 부화가 빨라져 해충방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올 1~2월의 따뜻한 날씨가 이들 해충의 생존율을 높혀 준데다 최근의 높은 기온이 해충 밀도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장호원)는 지난달 29일 경북농업기술원 및 고령군 일원에서 핵심리더인 도 임원 및 시군 회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다움에듀케이션 박용석 소장의 ‘농촌지도자 리더십 및 소통 강화’ 라는 주제 강의에 이어, 고령군으로 이동하여 청년농업인 스마트팜(팜에이블)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현장 체험과 포장 견학으로 농업 특성 이해와 지역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또 고령군 대가야축제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역점시책인 저출생과의 전쟁 캠페인의 동참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탐방
한국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회장 권오선)는 지난 3일 농업인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도 임원 및 시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북경북임원 교류행사 준비, 핵심리더 워크숍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오선 회장은 “교류행사를 잘 준비해주시고 이번 워크숍도 생동감 넘치는 농촌사회를 주도해 나갈 핵심리더들의 발전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임원 및 이사님들이 함께 협력하고 연합회가 더욱 발전되어 가는 소중한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통영시연합회(회장 김세현)는 지난달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익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 연합회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이임 임원진들의 공을 기리고, 앞으로 통영 농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할 취임 임원진들을 위해 이임사, 취임사, 축사, 인재 육성 기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기탁식에서 연합회는 통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전달했다. 김세현 회장은 “향후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는 지난달 11~12일 이틀간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본석 소장, 농업기관 관계자,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리더 양성 현장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멋진 리더가 소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감성 소통 리더십 교육 △중앙연합회 윤정열 차장의 회의 진행 방법 교육 △전라남도 일원(해남, 김제)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양의표 회장은 “새롭 시작하는 제30대 임원들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장이었고, 농촌을 이끌어 갈 리더의 중요성을 알게 된 현장 교육이었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박광기)는 지난 2일 광양읍 사곡리 인근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동산 조성을 위한 꽃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꽃동산 가꾸기 활동은 전라남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과 광양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 가지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 에 적극 힘을 보태고자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연합회는 이날 봄꽃(팬지 등), 맥문동 약 6,000본을 심었다.박광기 회장은 “꽃동산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고 이번 기회로 우리 농촌지도자회
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회장 민장기)는 지난달 8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4년 제3회 영월군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날 풍년기원제에는 최명서 군수, 심재섭 군의장, 농업기관 단체장 및 농촌지도자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로 풍년 농사와 군민 안녕을 기원했다.올해 3회를 맞는 풍년 기원제는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오곡이 풍년들고 축산은 번성하는 태평성대를 축원하며 제향을 올리는 행사로 기상이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자리
한국농촌지도자진주시연합회(회장 김차연)는 지난달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조해숙 소장, 시 연합회 및 읍면동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또 연합회는 임원 이·취임식에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하동군연합회(회장 정연대)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양 단체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을 상호 기탁함으로써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김차연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위상 제고와 지역 농업 및 농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다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