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횡성사료공장(장장 윤장수)은 지난 26일 농협사료 남경우 사장, 이정복 농협강원지역본부장, 황방근 고성축산농협조합장 등 관내 이사 및 대의원조합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횡성배합사료공장 현판식을 가졌다.
낙농진흥회가 올 하반기 잉여원유 발생물량이 계속 늘어 비수기인 11월에 낙농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낙농진흥회는 최근 잉여원유차등가격제에 대한 낙농가의 이해를 돕고, 상반기 수급조절사업실적과 하반기 원유수급전망에 대한 조합별 지역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낙농진흥회는 설명회를 통해 올 초부터 잉여원유를 처리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원유수급조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 등을 도살처분하기 위해 설치한 일부 매립지에서 침출수가 유출돼 인근 수질을 오염시키는 등 매립지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이정일(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서 주장했다.이 의원은 농림부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농업기반공사가 지난 5월2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안성과 용인,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매립지에 대
다음달 1일부터는 옹진군, 강화군, 울릉군, 울진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돼지도체 등급거래지역이 의무화된다. 농림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축산물등급거래규정을 개정·고시하고, 돼지도체 등급거래지역을 163개 시·군단위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최근 구제역 피해농가들에 농림부와 산하기관, 단체 임직원이 모은 성금 2억8천600만원과 축산발전기금 등 6억6천5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해당 시·군을 통해 추가로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자금은 농가의 사육 규모에 따라 50만∼500만원의 범위에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25일부터 다른 지방에서 사육되던 우제류 가축의 반입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제주도는 24일로 구제역 최종 발생에 따른 살처분이 완료된 지 3개월이 경과되고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국 승인 요건을 갖춤에 따라 그 동안 취해왔던 다른 지방의 소·돼지·양·사슴 등 우제류 가축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젖소의 경우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잠복기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육계계열화 사업 비중이 높아지고 계약사육의 문제점이 높아짐에 따라 육계업계발전을 위해 육계계열생산 위탁표준계약서를 제정, 지난달 17일 공식 발표했다. 이 계약서는 지난 2001년 1월 국내외 계약사육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양계농가(일반, 계열)를 비롯해 학계, 연구계 등 관련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Task force팀을 운영하면
전북 정읍시가 시 외각지역에 민속투우경기장과 가축시장을 세운다.정읍시와 정읍시 축산협의회에 따르면 내년도에 11억원을 들여 농소동 농산물도매시장 부근에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민속투우경기장을 신설하고 시 중심지에 위치한 현 가축시장을 이곳에 옮기기로 했다.투우경기장에는 매년 정읍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민속투우대회’와 각종 농축산기자재전시회 등의 개최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규석)는 지난 14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전국 한우농가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우인의 날 및 창립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규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제역과 예기치 못한 비 피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산업을 지켜나가는 한우농가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아직도 열악한 한우농가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호주산
축산기술연구소가 조사료 생산과 쌀 재고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사료용 벼’ 생산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 초지사료과는 지난 16일 조사료 분야 현안과제에 대한 선진국의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개최한 ‘사료용 벼 및 유기 조사료 생산 이용 국제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 축산연 박근제 초지사료과장은 ‘우
최근 10년간 국내 젖소의 표현형 산유량이 연간 약 157kg씩, 유지량은 연간 6.93kg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산기술연구소는 최근 10년간 국내 젖소의 생산능력에 대한 표현형 변화추세를 분석한 ‘2002년 젖소유전능력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표현형 산유량은 1999년 출생한 암소의 기록까지 분석한 결과 연간 약 157kg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지난 13일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오산소재 롯데 연수원에서 전국의 2백50여명의 양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제22차 임원·지부장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연수회에서 양돈인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21세기 양돈산업을 스스로 지키자며 △돼지콜레라 및 구제역의 청정화 유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 △대기업
농림부는 한우의 사육기반 유지를 위해 시행중인 다산장려금 지급 실태를 감사한 결과 전국 61개 지역 축협의 부정 지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다산장려금을 취급하는 143개 지역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감사에서는 태어나지도 않은 송아지에 장려금을 지급한 경우를 비롯해 61개 조합에서 모두 1천691건이 적발됐다.농림부는 이에 따라 변상 2천500
사료급여 1∼2주만에 체세포수가 30∼40% 이상 감소,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는 사료가 출시됐다.제일제당이 최근 개발해 출시한 낙농 신제품 ‘마스락’은 체세포 감소 효과에 서로 다른 기능을 갖고 있는 비타민A와 E, 유기태 아연과 셀레늄, 항균성 미생물 추출물들을 복합처방해 유방염 발생을 억제함과 동시에 체세포수가 감소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제일제당
농협사료가 2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에서 완전 분리돼 자회사로 출범하게 된 (주)농협사료는 농협중앙회 사료분사조직중 안산사료공장을 제외한 8개 사료공장과 사료축산연구소중 사료연구, 개발부문이 연합해 설립됐다.설립자본금 규모는 약 700억원이며 조달방법은 자산 부채를 포괄하는 현물출자 방법이다.조직체계는 기획본부, 생산본부, 영업본부, 감
농협중앙회 분사에서 농협사료로 완전 분리, 독립했는데…▶ 수입개방에 따른 양축농가의 환경변화와 국내사료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과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차별화전략을 통한 경쟁력강화 필요하다.이같은 여건변화에 따른 사료업계의 동향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농협사료는 조직과 사업혁신을 통해 새롭게 출범했다.농협사료의 기업목표가 있다면?▶ 농협사
제15호 태풍 ‘루사’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태풍으로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고 있는 가축들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는 태풍으로 사육 환경이 급변한 젖소와 돼지 등 가축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비바람으로 침수된 축사에서 먼저 해야할 일은 소독이다.세균성 설사병과 유행열 등은
산란계농가 대부분은 산란계의 사용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강제환우를 실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절반에 가까운 농가가 이같은 강제환우를 경제성에 대한 확신 없이 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계협회가 지난 7월부터 전국 회원농가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5.2%가 강제환우를 실시한다고 대답했으며, 강제환우를
농림부는 우유 과잉생산과 소비감소로 최근 낙농산업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유 하루 한잔 마시기’에 전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농림부에 따르면 최근 우유 생산량이 12% 증가했으나 우유소비량은 4% 감소했다. 특히 백색 우유소비량은 7.2% 감소해 국내산 원유의 잉여량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유생산량 감축을 위해 젖소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조례를 개정해 수입 동물 검역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제주도에 따르면 구제역 청정지역을 완벽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축전염병인 돼지 콜레라와 오제스키병, 소 브루셀라병 검진 결과 항체 양성 가축은 물론 음성판정을 받은 같이 수입된 가축에 대해서도 도내에 입식할 수 없도록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