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도태 모돈이 필리핀으로 수출된다.대한양돈협회와 제주양돈축협, 한국양돈조합연합회는 최근 ‘제주지역 도태 모돈 시범수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수출을 위한 세부일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이번에 필리핀으로 수출될 도태모돈은 380마리. 제주지역 양돈농가들로부터 무상으로 1마리씩 기증받은 것으로, 이달중 제주도내 HACCP가 인증된 도축장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육계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육용 종계 20만마리가 도태된다.양계수급안정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육용 종계 20만마리 도태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4월 28일부터 한달간 13개월령 이하 육용 종계를 대상으로 도태신청을 받고 있다.양계수급위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4억8,000만원 규모의 도태장려금이 투입되는데, 10개월령 이하의
쇠고기 부분육에 등급표시를 해 상장·경매하는 육가공업체가 늘고 있다.최근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정동홍)는 쇠고기 부분육 등급표시 확인을 해주고 있는 육가공업체가 금천, 초원농축산, 성우한우유통, 효림축산, (주)도림 등 기존 5개 업체에서 지난 4월 동양축산, 수원축협 등 2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 모두 7개소로 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하루 평균 쇠고기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이 실시되는 가운데 앞으로 돼지콜레라가 발생해도 발생축과 감염의심축만 살처분한다는 정부방침이 발표됐다. 최근 농림부는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 15일이 지난 뒤에 돼지콜레라가 발생할 경우 발생축과 감염의심축만 살처분키로 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한지 15일이 안됐더라도 가축방역관이 다른 농가로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에도 발생축
‘2003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03)’ 추진위원 대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산단체·학계·업계 대표와 소비자단체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2003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리며 ‘친환경 축산업의 전개로 국민에게 건강을’이란 주제로
쌀 생산조정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논 이용 사료작물재배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해 10월 해룡면 선학리 일대 논 20ha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호맥을 혼파, 시험재배해 올해 400여톤(ha당 20톤)의 조사료 사일리지를 생산했다. 생산된 조사료 사일리지는 인근 4
수입생우 농가입식을 두고 지난 16일부터 경북 경주시 광명동 고란마을 입구에서 대치해 온 호주산 생우수입업체와 전국한우협회가 생우 수입 및 유통 관련 주요쟁점 사항에 합의하고 대치를 풀었다.(사)한국영농법인중앙연합회 축산물수출입사업단과 한우협회는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사무소에서 6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생우 수입 및 유통 관련 6개항의 주요
제1회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가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제1회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는 아시아 지역의 양돈산업과 양돈수의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악성전염병에 대한 정보교환과 근절을 위해 개최되며, 전세계 양돈관련인 300여명이 참석한다.
호주축산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3서울국제식품전’에서 ‘호주청정우 이웃 사랑 나누기’ 자선 시식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콜린 헤슬타인 호주대사와 호주청정우 전속 모델인 탤런트 최화정씨가 참석, 직접 요리사 복장을 하고 관람객들에게 스테이크를 대접했으며, 시식회와 함께 서울 소재 장애인 복지단체인 ‘라파엘 하우스 돕기’ 모금행사도 가졌다
전북양계조합과 충북양계조합에 대해 6개월간 사업정지 명령이 내려진데 이어 농림부가 지난 16일 서울경기양계조합, 광주전남양계조합, 대구경북양계조합에 대해 부실조합결정 및 경영개선명령을 통지하는 등 양계업종조합의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로 해당 조합원들은 유통의 혼란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조합원들은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최근 돼지콜레라 발생과 관련해 일부 언론사에서 돼지 매몰장면을 여과없이 방영해 소비자들에게 충격과 혐오감을 주는 등 돼지고기 소비위축을 초래하고 있다며 MBC 등 방송 3사와 연합뉴스 등 일간지에 선정적인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양돈협회는 “국내 양돈농가는 지난 8개월 이상 생산가 이하로 하락한 돼지가격과 최근 돼지콜레
돼지콜레라가 종돈장에서 발생한 것을 계기로 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 등의 등록요건 및 방역관리가 전반적으로 개선, 강화된다.최근 농림부는 개정된 축산법에 따라 종돈이 50마리 미만인 소규모 농장과 위탁사육 농장도 종돈장으로 등록토록 하고, 소독시설·장비, 격리사 설치 등 시설요건을 강화하는 한편 씨돼지 분양시 혈통증명서 발급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채란농가를 비롯한 양계인들이 사업정지 명령이 내려진 전북양계조합을 살리기 위해 지난 16일 ‘전북양계영농법인’을 창립했다.이 지역 양계인들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법인 대표로 박광식 대한양계협회 전북지회 채란분과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전북지역 채란양계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계란집하장을 정상화시키기로 결정했다.현재 조합집하장에서 처리되는
(주)하림(대표 김홍국)이 닭고기로 만든 저지방 고급 캔 햄 ‘챔(Cham)’을 개발, 출시했다.‘챔’은 지방 함유량이 2.9%에 불과한 햄으로, 국내산 닭고기의 통가슴살로 만들어 고기결이 살아있고 닭고기만의 담백한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 기존 냉장·냉동 닭고기 가공제품과는 달리 실온 관리가 가능해 관리비용 절감 및 상품성이 뛰어나다.
농협중앙회에 축산물 판매지원을 전담하는 ‘전문판촉이벤트팀’이 구성·운영된다. 농협은 최근 수입축산물이 증가하고 영세한 개별조합들의 홍보운영능력 부족 등으로 축산물 판촉 및 홍보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홍보전담팀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신설되는 ‘전문판촉이벤트팀’은 전문 이벤트사와 계약을 체결, 조합의 축산물이 입점된 각 유통매장에서
지난 8일 낙농진흥회 집유조합장협의회가 농림부장관에 제출한 건의문을 두고 집유조합 납유농가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낙농진흥회 납유농가 대표자들은 지난 11일 낙농육우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낙농가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는 집유조합장협의회를 낙농가 대표로 인정할 수 없으며, 건의문 전달에 참여한 조합장들의 불신임 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했다.납유농가
대한양돈협회 영천지부는 지난 12일 경북 영천시 완산동 수덕예식장 앞에서 돼지 100두분의 등심으로 1천명이 시식할 수 있는 100m 길이의 돈가스를 조리해 선보였다.
닭고기 시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계협회와 계육협회가 육용종계 50만수를 조기에 감축키로 합의했다.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장(위원장 이언종)과 계육협회장(회장 한형석)은 지난 11일 양계협회 회장실에서 만나 “육계시장의 어려운 난국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계사육수수 감축이 절실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현재 사육중인 육용종계 5
회원축협사료가공조합장 업무협의회가 지난 8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업무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판매 시장을 둘러싼 경쟁 과열로 농협사료와 축협사료가공조합이 모두 큰 손실을 입고 있다며 향후 농협사료는 물론 회원 축협 사료공장간 과당 경쟁을 자제하기로 결의했다.특히 조합장들은 앞으로 사료가공조합의 경쟁력은 사료의 질을 높이거나 대농민 서비스 향상이라
전국적인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돼지콜레라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양돈농가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농림부에 따르면 경기 포천과 이천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했고, 13일 이후 1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만 6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돼지콜레라는 모두 6개도 24개 시·군 58개 농장으로 늘어났다.특히 경기 포천의 발생농장의 경우 돼지콜레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