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견해로 농약은 농산물 병충해 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것도 농약, 임업농가에서 사용하는 것도 농약, 수산업 농가에서 사용하는 것도 농약이라고들 합니다. 이를 구별해서 사용했으면 하는데….(김준식) 농약에 관한 자료에서 농약의 정의를 보면 “농약이라 함은 수목 및 농·임산물을 포함한 모든 작물을 해치는 균
지난 3월21∼22일 충남 천안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품목별 단위연구회 신규가입 회원 교육과 한국농업전문지도협의회 이사회를 비롯한 총회가 진지하게 진행이 됐다.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와 개혁, 그리고 혁신을 갈망하고 있음을 직시한 참석자들의 자세가 새로웠다.한지협도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으며 열 살이란 나이를 먹게 됐다. 이제 10주년부터는 그야
북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사실이 공식 확인되면서 북한산 닭고기의 국내 반입은 무기한 연기됐다. 농림부는 북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농림부는 하지만 남한이 북한과 인접해있고 인적·물적 교류가 이뤄지고 있어 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적·물적 교류가 이뤄
그 동안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속여 팔았던 얄팍한 상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판례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호주산과 미국산 쇠고기를 지난해 2∼9월까지 국내산 한우암소로 속여 판매하다 식품위생법상 허위표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울 송파구 P한우갈비 전문점 대표 윤모(56)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서울중앙지법은
소비자가 국내산 쇠고기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이 완전 구축됐다. 농림부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시범사업이 지난 2월 판매단계까지 시스템이 완전 구축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송석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
경남 고성군에서 지난달 22일 한우 집단폐사의 원인은 누전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경남도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진흥연구소과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폐사 한우의 폐와 신장 등에서 출혈됐거나 피가 군데군데 뭉쳐 있는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누전에 의한 충격으로 한우들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또 한우에서 농약 성분과 탄저 등 세균이 검출
4월 산지 육계가격은 kg당 1500~1700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육계관측에 따르면 4월의 사육마리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한 4,307만마리로 예측됐고, 닭고기 공급량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지난 3월 황사발생 횟수가 적어 4월에 출하되는 육계의 생산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한편 4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달 24∼25일까지 이틀동안 충남 천안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전직원 2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의 확산과 정착’을 다짐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가 축산분야 창의력의 개발과 세계적인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축산연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특강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지난달 28일 원주농업기술센터에서 이승호 협회장, 안사연 원주축협조합장 등과 100여명의 낙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4년도 결산 및 2005년도 예산을 승인한데 이어 도지회 활성화 방안마련과 관련해 지역 시·군낙우회의 도지회 가입을 의무화하고, 정기적인 회의개최 등을 통해 지
낙농진흥회는 내달 23일에서 5월29일까지 매 주말마다 실시하는 낙농체험 가족여행 참가단을 모집한다.지난해 충남 당진 일대에서 실시돼 높은 호응을 얻은 낙농체험가족여행은 올해 당진, 용인, 파주 3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낙농진흥회가 30%를 후원해 4인가족 기준 27만8000원이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 아이러브밀크(www.ilo
대한양돈협회 합천지부(지부장 권용석)는 지난 3일 합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맞춰 ‘돼지고기 무료시식회’를 개최하고,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영열 양돈협회장이 마라톤대회 및 시식회에 참석해 국산 돼지고기를 적극 홍보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전국 육계사육 농가들이 빚에 허덕이다 길거리에 내몰릴 판입니다. 더 이상 계열업체의 횡포에 굴복하지 않을 겁니다.” 지난달 28일 전북 남원시 소재 한국콘도에서는 전국 육계사육농가 대표들이 모여 계열업체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이날 이들은 전국 육계사육농가협의회(가칭)를 오는 4월중에 구성, 조직적으로 계열업체에 대응키로 결의했다. 협의회
남양유업(대표이사 부사장 박건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군에 우유 납품자격을 획득해 우유를 공급한다. 남양유업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살균유 법령(PMO) 심사를 통과해 국내산 우유를 주한 미군은 물론 전세계 미군과 미군내 학교 및 병원 급식에 납품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군 주둔 60년만에 처음으로 우리 국산우유
돼지고기 소비 형태가 변하고 있다. 최근 농협이 조사한 ‘돼지고기 소비실태조사’에 따르면 그 동안 서민들의 단골 메뉴인 삼겹살이 주종을 이뤘지만, 최근 10∼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안심·등심·뒷다리살과 같은 저지방 부위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웰빙 열풍 및 경기침체로 인해 지방이 적고 가격이 저렴한 기타부위의 선호도가 늘어난 것으로
앞으로 소비자들은 최고급 한우고기를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 최고급 한우고기에만 부여되는 1++ 등급의 브랜드축산물을 지난달 30일부터 농협 e쇼핑(shopping.nonghyup.com)을 통해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농협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 한우고기를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농협사료(사장 남경우)는 지난 1일부터 비육·낙농사료 49개 품목에 대해 2개월동안 평균 2%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농협사료는 지난해 11월 8일 4%, 12월 17일 6%, 지난 1월 27일 평균 4% 가격인하에 이어 이번 2% 인하조치로 총 16%의 사료가격을 내린 셈.최근 환율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국제곡물가격도 큰 변동이 없어 사료가격인하
광주시는 이달부터 직원 상호 애경사 축·조의를 쌀상품권으로 대신하는 캠페인을 벌인다.시는 또 관행적으로 직원이나 부서 표창시 부상으로 증정해온 현금이나 시계도 모두 쌀상품권으로 대신한다. 시는 쌀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도 돕고 이 상품권을 불우이웃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이 운동을 시작했다.시는 최근 농협과 공동으로 1, 3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식목일 제정 69회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전국의 7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과 함께 나무와 야생화를 심어 휴양림 내에 꽃동산과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휴양림에 심을 수 잇는 나무는 철쭉·영산홍·단풍나무 등 관상수와 전나무·주목·구상나무 등 상록침엽수, 할미꽃·창포·구절초·붓꽃 등 야생화다. 행사에 참여해 심은 나무에는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는 2003년부터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실시해 온 ‘브랜드쌀 평가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브랜드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2005 브랜드쌀 한마당’ 행사를 오는 12일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센터와 테크프라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브랜드쌀 평가사업에 참여하는 71개 브랜드쌀의 발대식과 2004년
올 7월부터 주 40시간제의 확대 적용으로 휴일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최근 당정이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키로 하자 임업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임업·산림사랑시민연합(가칭)은 지난달 25일 전국의 임업인 산주를 비롯해 임업·산림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임업인 대토론회’를 갖고 “정부가 임업인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