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가 14일에 열렸다.회의에서는 하절기 농식품 안전성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한 농식품 생산기반 조성과 모니터링 강화, 친환경·안전농산물이 시장에서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들이 강구됐다. 허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하절기 전국일제 집중단속기간 중 벌어질 수 있는 불미스런 사태 예방을 위한 단속공무원에
농림부는 도시민에게 현장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쌀 서포터즈 농촌체험캠프’를 7월 중순부터 8월 새에 5차례 열 예정이라고 지난 10일에 밝혔다.이 행사는 전라 충청 경상 경기 강원지역에서 따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학생이 참가하는 ‘리더캠프’와 도시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캠프’로 운영된다.가족캠프는 200명씩 4차에 걸쳐 충북 보은(7
시설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의 천적인 ‘으뜸애꽃노린재’ 수입이 허용됐다.농림부 식물검역소는 지난 12일 으뜸애꽃노린재(일명 남방애꽃노린재)라는 곤충의 수입을 허용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외래 침입종으로 시설화훼나 채소작물에 피해를 주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를 농약사용 없이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검역소 측은 설명했다.
‘쌀전업농 육성지원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가 지난 15일 농림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농림부 식량생산국장이 주관한 협의회에는 엄성호 전업농중앙연합회장, 김영래 화성대한농산대표 등 단체대표와 권오상(서울대)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연구위원 등 학계 전문가와 관련기관이 참여했다.협의회에서는 가구평균 6ha 규모의 쌀전업농 7만호 육성을 위한 영
농림부가 지난 3일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홍보하는 홍보재단의 설립추진을 밝힌데 이어 9일에는 장학복지재단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농림부에 따르면 장학사업과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장학복지재단은 6월중 정관 및 제규정을 마련하고 7월 설립절차를 마무리한 뒤 9월부터는 재단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며 재원은 마사회 특별적립금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 융자금을 관리할 재단법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단장 송제빈)이 주무관청인 농림부의 허가 및 법원의 등기를 완료하고 직원 신규채용을 추진하고 있다.관리단은 검사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는 관리팀 직원 6명을 모집 중이다.이에 따라 농특회계 융자금을 관리하고 있던 농협중앙회 농특회계 관리국의 업무를 오는 7월부터는 관리단이 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후 양국교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한·칠레 FTA 체결에 따른 우리정부의 무역적자는 4월 한달간 1억3천만달러가 넘는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정부가 기대했던 주요품목은 6%의 관세율로 FTA 혜택이 별로 크지 않은데 반해 포도주와 삼겹살 등 농·축산물 수입은 264%, 105%나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 농림부장관실에서 랄프 클라인(Ralph Klein) 캐나다 알버타주 수상의 예방을 받고, 한·알버타주 간의 농업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는 지난 7일 농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외소득증대 관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농림부 조원량 농촌진흥과장이 ‘농외소득증대시책 추진현황’에 대해, 홍종환 지적재산관리재단 이사장이 ‘향토산업의 성공사례와 정책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황 이사장은 발표에서 “향토산업을 1차, 2차, 3차산업이 어우러지는 복합 6
올해 2학기부터 농업인 자녀로 농대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한학기에 1인당 최고 162만원의 학비가 보조금으로 지급된다.농림부는 9일 교육여건이 취약한 농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차세대 영농인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등록금 보조사업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상자는 농업계열 대학생으로 부모가 3년 이상 농축산업을 주업으로 하고있는 경우이고, 재학중 농업경
정부는 지난 5일 평양에서 끝난 제9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서 북측이 지원 요청한 쌀 40만톤을 차관방식으로 북한에 지원키로 했다.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국내 쌀 생산이 격감, 예년과 달리 올해는 쌀 재고분이 7만톤 밖에 안돼, 외국산 쌀 수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정부는 지난 7일 “UR 협상에 따른 최소시장접근(MMA) 방식에 의한
농림축산업 관련 전문지 14개 발행사와 (사)동북아농축산업유통연구원이 공동 구성한 ‘21C 농정포럼’은 14일 오후 양재동 aT센터 회의실에서 21C 농정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선 제1주제로 정명채 한국농업정책학회 회장이 ‘농정현황과 당면과제’를, 제2주제로 한국농어민신문 윤주이 편집국장이 ‘농림축산관련 전문언론의 역할과 과제’를 각
2004년 보리수매가 7월말까지 농협을 통해 실시된다. 금년도 보리수매 가격은 정부안인 지난해 가격보다 4% 인하한 가격으로 우선 수매하고, 국회 동의 과정에서 변동될 경우 추후 정산할 계획이다. 수매량은 지난해 농가와 농협이 약정한 계약물량인 19만9천톤이며, 수매자금은 1천77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가의 편의를 위해 4,400톤을 RP
농림부가 농업계 대학, 농업연수부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농업정보화 전문교육을 공모해 6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6개 교육과정은 ▲농업경영정보화 리더 과정(농업연수부) ▲한우농가의 경영정보화 및 브랜드관리과정(순천대학교) ▲한우생산이력관리(경상대학교) ▲양돈정보화과정(진주산업대학) ▲과수원예 농업경영인 과정(남서울대학) ▲친환경축산경영체 생산과 유통정보화 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장원석)는 지난달 31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전업농중앙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농협, 학계 등 관련전문가와 재경부 등 정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지제도 개선관련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전문위원은 ‘농지제도개선 소위원회 활동경과 및 논의결과’를, 이태호(서울대 교수) 농지제도
농림부는 지난해 농업인들에게 인터넷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 기관들을 상대로 ‘2003년도 농업인 정보화교육 우수기관’ 13곳을 선정을 선정, 농림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키로 했다.이번에 선정된 기관단체는 ▲컴퓨터·인터넷 활용교육부문에 경북 봉화농협, 김해 진례농협, 홍성축협, 충주 충주농협, 고흥 팔영농협 ▲농업정보 활용부문에 예산시농업기술센터, 담양
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가 추진하는 1사1촌 결연운동에 기업들이 속속 참여하면서 도농교류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초 도농교류센터 개소식과 함께 9개 기업과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은 데 이어 25일에 한신공영과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가, 27일에는 삼성카드와 경기 양평군 청운면 신론1리가 결연식을 열었다.특히 1사1촌 결연운동에
공간개발을 통한 농촌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관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주민참여를 이끄는 지도자 육성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가 지난 19일 서울 농업무역(aT)센터에서 ‘삶의 질 높임과 농촌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농촌의 다양한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는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본부와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이 ‘인수(人獸) 공통 전염병’에 공동 대처한다.질병관리본부는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조류독감, 광우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이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대책마련을 위해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과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소나 돼지, 조류 등 주로 동물에게서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지난 12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119조원 투융자계획’의 내실있는 집행을 위해 농가 및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고민하고 토의한 뒤 정책을 수립하고 농가별,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허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청에서 전국 양돈관련 기관과 단체,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