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인증과 관련, 앞으로 ‘유기’와 ‘무농약’ 인증만 남고 ‘전환기’, ‘저농약’ 인증은 사라진다. 아울러 정부의 농산물품질인증제도는 폐지된다.농림부는 현행 6종류의 농산물 인증제도를 3종류로 줄이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국제기준에 맞게 인증제도를 실시하겠다고 6일에 밝혔다.이에 따라 1992년에 도입한 농산물품질인증제도가 폐지되고 1998년에
한국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며 농업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자리잡은 농업기반대상 시상이 이뤄졌다.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가 주관, 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농촌발전을 위해 힘쓴 농업인과 단체에 주는 농업기반대상은 올해 13회를 맞이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7일에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다.올해 농업기반대상은 ▲농촌종합개발부문에
농협중앙회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따르면 매출 총 이익은 올해(3조6천573억원)보다 12.1% 늘어난 4조1천억원으로 책정, 적자산업인 경제사업을 5년내 흑자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사업물량 계획을 보면 농업경제 7조2천164억원으로 올해 7조8천841억보다 8.5%가 줄어들었고, 축산경제분야는 1조9천900억원으로 올해 1조6천450억원보다
[인제=이재석 기자]농촌지도자인제군연합회(회장 이재석)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눠 화제. 이재석 인제군연합회장과 군 임원 및 읍·면회장 등 10여명은 지난 2일 인제군청에서 김장준 군수에게 관내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연합회에서 생산한 감자 10㎏짜리 400박스를 기탁했다.
[제주= 기자]농촌지도자제주도연합회(회장 김광선) 임원 16명과 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등은 지난 6∼7일 감귤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활동 및 유통현장 견학을 실시했다.도연합회 임원들은 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감귤 유통현황을 둘러보고,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를 방문해 임원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회 발전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제주도연합회는 직접 공
박유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감사(60·사진)가 농업인단체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농업현실을 함께 극복하고 농업인의 공동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된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영주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민회 등 영주시 24개 농업관련 단체는 지난 5일 영
쌀비준안 통과를 전후해 여러 농업인의 희생이 뒤따랐다. 우리 농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있다. 옛부터 전해져온 ‘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은 바로 그 뜻을 담고 있다. 농업은 이제 생명산업이자 첨단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래서 현대에서 농업은 국가 경영의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2005년 도·농연대 농심나누기사업 평가회’가 지난 7∼8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생활개선중앙회, 한국4-H본부 임원진과 농촌진흥청 관계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생활개선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 각 단체별 도·농 교류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실천사례 발표를 통해 도·농교류에 대한 정보를
재배면적 5천ha로… 등급별 가격 차별화우수 쌀브랜드 흡수…품질향상 효과 기대내년도 탑라이스 생산단지 재배면적이 대폭 확대된다.농촌진흥청은 내년도 탑라이스 재배면적을 5,000ha에서 최고 6,000ha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탑라이스 등급기준’을 마련해 품질에 따른 가격 차별화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농진청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010년까지 서산·태안을 세계적인 백합종구 생산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백합의 신품종 육성·개발 및 종구 자급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그 동안 백합 재배농가는 백합 종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종구 구입비로 연간 43억원을 지출해 왔다. 특히 생산비의 52%를 차지하는
전북대학교 김영욱 교수(前농촌진흥청장)는 최근 ‘농업의 미래, 한국의 선택’이란 책을 발간, 우리 농업의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농업의 발전이란 곪은 농업(膿業), 취한 농업( 業), 웃기는 농업(弄業)이 건강한 농업(農業)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농업의 수익성과 공익성을 확대해야 바람직
한국농업전문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식량작물과 21명, 특용작물과 24명, 채소과 18명, 과수과 21명, 화훼과 24명, 축산과 36명 등 144명이다. 여학생의 경우 학과별 정원의 30% 이내에서 우선 선발된다.응시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출신 고등학교장, 시장·군수·구청장,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한국농업전문학교 졸업생 총동창회(회장 김대환)는 지난 2∼3일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졸업생 연찬회’를 갖고 농업전문학교의 ‘대학’ 승격과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연찬회에는 전국에서 졸업생 250여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으며, ‘대학’ 승격을 위한 서명운동과 졸업생의 영농정착시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이제 우리 농업도 자격증 시대가 왔습니다”임승달 학장(사진)은 지난 2일 한국농업전문학교 졸업생 연찬회에서 “학교를 졸업하면 가칭 ‘농업경영사’ 자격을 부여해 영농정착시 정부자금을 차등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임 학장은 정부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시험제도 등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임 학장은 전문학
◇ 노균병▶방제법= 생육기에 병든 신초 뿐만 아니라 휴면기에 전정할 때 이병된 잔가지는 모두 제거하고 땅에 떨어진 병든 잎은 모아서 소각한다. 또 야간의 습도를 85% 이하로 내려가도록 난방이나 환기 관리를 한다. 따라서 저녁에 관수나 약제살포를 피하고 주야간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한다.국내에 고시된 약제가 없으나 예방을 겸해서 다이젠엠45 및 메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석현용)에서 개발한 ‘으뜸왕겨배지’는 시설원예 농가의 연작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특히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암면, 펄라이트 등 수경재배 수입원재료의 구입부담을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으뜸왕겨배지’는 관행의 수경배지에 비해 연간 300평당 90여만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이 배지는 강
작년比 4% 증?┸Ц뺑沮?90억달러 웃돌듯 농림부, “음식문화 서구화·시장개방이 원인”올 들어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이 늘면서 농식품 부문의 무역수지 적자가 10월까지 80억달러에 육박했다. 6일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농식품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7억9천600만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97억6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 적자
종묘기업인 세미니스코리아㈜는 지난 2일 충남 청양군 대치면 일대 고추 재배농가에서 ‘2006년 청양고추풍년기원제 및 농촌사랑 대농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세미니스코리아㈜ 신종수 영업&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전국 8개 지점, SKOC(종자가공처리센터), 육종연구소, 농장, 채종관리소에 근무하는 임직원 200여명과 청양군청, 농업기술센터
[전남=이성기 기자]전남도는 7일 유기재배 불미나리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한우물(대표 황용철·사진)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유기농림규격(JAS) 인정을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일본유기농림규격은 국제식품규격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한 ‘농업물질 규격화 및 품질 표시 적정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어 일본 유기농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인정 획득이 필수적이
최근 TV홈쇼핑이나 신문지상에 보도되고 있는 (주)효원라이프장례서비스 수원지사(지사장 배미홍·사진)의 장례보험은 일정의 보험금액으로 장례를 치러주는 다소 생소한 보험이다. 일반적인 보험 상품은 피보험자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에 반해 장례보험은 피보험자 이외에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도 양도가 가능한 보험상품이다. 배미홍 수원지사장은 임종부터 장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