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버려지는 엄나무 껍질로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우수한 엄나무 경옥고 ‘해동고’를 개발해 특허‧상표권을 출원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해동고는 보약의 일종인 경옥고를 만드는 과정 중에 인삼대신 엄나무 껍질(해동피)을 넣은 것으로 엄나무 껍질, 구기자, 건지황, 백복령을 분쇄한 후 가열한 꿀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시설작물 재배 시 난방과 탄산가스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보일러 시스템을 한국기계원과 함께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연소 중 질소산화물(NOx) 가스 발생이 적은 연소기가 부착됐고, 뜨거운 연소 배기가스(탄산가스)가 콘덴서를 통해 냉각돼 송풍기에 의해 외부공기와 혼합돼 온실에 주입된다. 이 때 연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국내산 찰수수 품종으로 지난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개발된‘남풍찰’을 금년도에 증식한 보급종 3톤을 오는 12월 하순 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수는 항산화, 항당뇨, 항혈전 기능을 가진 우수한 작물로 웰빙 문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품목이다. 남풍찰’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강황 잎 추출물을 첨가한 천연 주방세제를 제조해 2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기호도를 평가한 결과 천연 주방세제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기호도 평가 결과 점도와 거품은 시판중인 주방세제에 비해 다소 떨어지나 세척 후 세제 잔여감, 피부 보습정도,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 세제라는 점에서는 가능성이 높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유가 시대 온실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혹한기에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첨단 온실 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겨울철 난방을 하는 시설원예농가 사용연료의 약 89%는 유류난방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부담은 크게 가중되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새로운 해충으로 시설오이의 겨울작기(촉성재배)에 발생해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오이긴털가루응애의 관리요령에 대해 제시했다. 오이긴털가루응애는 볏짚과 낙엽을 유기물로 이용하기 위해 시설오이 재배지로 투입되는 과정에서 유입되며, 유입된 오이긴털가루응애는 다음해부터 해마다 발생해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애는 촉성재배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복합내병성 벼 신품종 ‘새일미’는 기존 일미벼가 병해에 약해 단수가 떨어지는 점을 보완함에 따라 신품종의 기술거래가치는 3.9억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4,3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양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토양환경을 파악하고 비료·농약의 과다사용을 억제할 수 있는 휴대용장치 &lsqu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 각종 유기성 폐기물 처리에 활용되고 있는 ‘동애등에’가 천연항균물질로도 이용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동애등에의 산업적 이용 다양화를 위한 유용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동애등에 유충’에서 병원균 미생물에 대한 항균 활성을 갖는 천연물질을 추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보리, 콩 등 단단한 곡물을 갈아 다양한 크기의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곡물분쇄기를 개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곡물분쇄기는 수직형 분쇄실을 가진 기존의 분쇄기와 달리 분쇄실을 수평형으로 바꾸고 2개의 분쇄실로 나눠 투입된 곡물이 체망에 직접 닿지 않아 망 손상이 거의 없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출망의 65%를 돌기형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량이 많고 단맛이 높은 풋땅콩 새품종 ‘아미’를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땅콩은 볶음용 종실땅콩과 풋땅콩으로 구분되는데, 볶음용 땅콩은 고소한 맛이 많은 것이 풋땅콩은 조기에 수량이 많고 삶았을 때 단맛이 높은 것이 좋다. 이번에 개발한 ‘아미’ 땅콩은 수확을 빨리 할 수 있는
지난 1984년 정부의 밀 수매가 전면 중단되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았던 우리 밀 산업이 최근 들어 새로운 희망을 품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밀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민간업체들은 우리 밀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하면서 덩달아 재배농가들까지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토마토 재배시설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토마토 재배면적은 2001년 3,218ha에서 2012년 6,344ha로 2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10a당 생산량은 6,222kg에서 6,822kg으로 그 증가세가 매우 둔한 편이다. 이는 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다양한 무, 배추 품종의 분양설명회와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진청 채소과에서 소포자 배양 등 세대단축 육종기술을 활용해 육성한 배추 4품종과 무 6품종 등이 첫선을 보였다. 이 품종들은 품종보호권 출원이 완료돼 민간회사에 유상 분양이 가능한 계통이다. 이번에 소개된 배추품종 중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선인장온실에서 세계 수출 확대를 위한 고품질 접목선인장 평가회를 개최했다.농진청 화훼과는 수출을 촉진키 위해 재배농업인, 수출업체 그리고 해외 바이어의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 새품종을 개발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품종후보들을 선보였다. 우선 현장 요구도가 높은 비모란선인장 진적색 품종을 위한 &l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국내산 사료용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종자 60톤 등 잡곡종자를 오는 12월부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지난 2000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생육후기까지 녹체성이 우수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계 수확이 가능한 나물용 콩 ‘해품’을 개발해 제주지역 재배농가에 보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나물용 콩은 제주도가 전체 재배면적의 82%를 점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재배 농가도 많아 기계수확이 가능한 나물용 품종의 개발이 요구돼 왔다.보급 예정인 ‘해품’의 최저 착협고는 15cm 정
거대 억새에서 바이오에너지 원료를 대량 확보하고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시험 공장이 완공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바이오에너지용 억새 ‘거대1호’ 시범단지 148ha를 완성해 내년 말부터 에너지화가 가능한 수확물을 해마다 3,000˜4,000톤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은 바이오에너지 원료를 확보키 위
유채 기름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6 지방산’의 생산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기원이 밝혀졌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채에서 생산되는 식용기름의 성분 조절 연구를 통해 유채 기름에 포함된 ‘오메가6 지방산’ 생산 유전자가 배추와 양배추에서 유래됐음을 확인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유채와 배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재래돼지와 두록 종을 이용해 개발한 합성씨돼지를 농가적응과 생산성 실증시험을 위해 양돈농가에 보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번에 보급하는 합성씨돼지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여 년에 걸쳐 복원한 고유토종인 재래돼지와 개량된 두록 종을 4년에 걸친 계획교배를 통해 만든 것으로 재래돼지의 혈액비율이 38 % 정도를 유지하도록 개량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콩 수확기를 맞아 콩 손실을 줄이는 수확적기와 수확 후 관리요령을 최근 제시했다.콩 수확적기는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고 꼬투리가 황색으로 변하는 시기로부터 7〜10일경 수분이 18〜20% 정도 될 때이며, 이때 꼬투리를 따서 흔들면 콩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수확작업이 늦어지면 콩알이 떨어져 버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