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면면, 다원적기능보다 비즈니스 성향 뚜렷식품관련 전문가 8명…식품산업 우선에 농가소득은 뒷전 우려“‘제2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농업을 기본으로 최첨단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직장으로 인정해야 한다. 농촌지역 투자를 막는 규제도 풀어야 한다.”지난 2006년부터 &l
농식품부, “실질적 도움 사업 등 내실있게 조정”농업계, “FTA, 식량자급률, 소득안정 지원책 등 부실 투성”“당장 눈에 띠는 경로당 지원금, 쌀고정직불금, 건강·연금보험 등을 내세워 쪼그라드는 농업예산을 포장하고 있다. 차기 정권도 별반 다르지 않다.”올해 국회에서 농림수산식품
농업계의 2012년은 이상기온, 태풍,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여름 폭염으로 농작물은 메말라갔고, 가을에는 연이은 태풍으로 한 해 농사가 초토화되다시피 했다. 하지만 우리 농업의 역사는 R&D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힘을 믿어왔다. 통일벼 개발로 대표되는 ‘녹색혁명&rs
“박·문·안, 화려한 약속”…“심·이, 군소정당 한계” 농민단체, “공약 요구안 적극 재촉구 필요” 주장 “될 만한 사람들은 사탕발림하는 얘기만 하고, 쓸 만한 얘기는 군소집단에서 나오니….”농업계는 숙원과제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오소영 신갈고등학교▲경기도 도지사상 김채은 목동고등학교▲농촌진흥청장상 김수빈 동우여자고등학교▲한국농어촌공사장상 김혜완 신갈고등학교▲한국마사회장상 정민지 홍익디자인고등학교▲농협중앙회장상 백경민 서울여자고등학교▲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 최은진 천천고등학교▲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상 이지영 신갈고등학교▲경
‘명백한 농정실패’ 여론, 무관세 수입조치 ‘화 불러’ 한돈협, 대정부 성명 발표…“가격안정 특단대책 세워라!”지난 24일 기준으로 돼지지육가격(탕박)이 kg당 2천769원이다. 올 초 대비 절반값이다. 9월 사육두수는 전분기보다 증가한 993만7천마리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구제
신경분리 후유증 심각…‘금융경쟁력’ 요원, 종합손익 감소 등농자재 담합 등 농민 ‘등 친’ 사례 곳곳서 드러나 농협중앙회가 사업구조개편이후 전반적인 사업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지주와 경제지주, 농협은행이 함께 받은 국정감사에서는 금융부문의 부실대출과 늘어나는 연체금, 사업구조개편 관련된 회사채 추
수입농산물 관리 ‘부실’…대기업 지원, 물가관리 치중지난 12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aT가 수급조절을 위해 수입해 온 건고추의 위생문제와 중국산 배추의 수입절차에서 불거진 손실배상금, TRQ 시행 이후 국영무역 주요 품목들의 국내 재배면적
도덕적 해이 ‘충격’…임직원 12% 억대연봉 ‘도마’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한국마사회의 방만 경영이 도마에 올랐다. 고액연봉자가 넘쳐나고, 예산관리도 허술했다.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는 도를 넘었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지난 15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지난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갖고 빈약한 농업예산과 현실성없는 농어업 재해대책, 식량자급률 하락, 농가소득 불안정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농업예산 충분히 확보해야 대부분 여야 의원들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빈약한데다 국가 전체 예산증가율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예산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갖고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지연금제도 개선과 이원화된 수리시설 유지관리 일원화, 자립형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제안과 함께 관련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적이 있었다.농지연금 ‘실거래가’로 설계해야= 농어촌 고령농업인들의 생활안정대책을 위해
박사 인력은 최대규모, 연구 성과는 미진 농기센터 지방직 전환 10년, 지도사업 ‘위기’■ 지방농촌진흥공무원 국가직 환원지난 1997년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지방직으로 전환된 이후 농업기술센터 4개소가 사라지고 농업인들과 최일선에서 기술을 보급하는 읍면 농업인상담소 1,415개에서 695개소로 절반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민간기업에 이전한 674건의 기술 중 매출이 발생한 것은 총 10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70건은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김승남 민주통합당 의원은 “실용화재단에서 보유한 기술이 애초부터 사업화 가능성이 없는 것이 실용화가 부진한 이유”라며 &ldquo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이 돼야 할 농기평 비상임이사 선임에 비전문가가 선정돼 논란이 거셌다. 배기운 민주통합당 의원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고교·대학 동문이 평가원과 아무런 업무 연관성이 없음에도 비상임이사로 선임된 것은 명백한 특혜”라고 꼬집었다.배 의원은 “평가원 비상임이사는 농식품부 장관이 최종
국회 ‘농어촌발전 포럼’ 창립총회 및 정책세미나 개최농어촌 현안·반값 농수산물·복지 등 구체적 대안 모색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농어촌발전포럼(회장 송광호 의원, 제천·단양)은 지난달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와 살맛나는 농어촌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 포럼
‘상대매매’로 포장된 ‘시장도매인’…‘정황증거’ 제시 도매법인 간 입장차 ‘극명’…‘밥그릇 싸움’ 비화될 듯최근 발표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2단계 사업 설계 과제 연구’(이하 시설현대화 2단계 보고서)
사료가격 폭등…폭염속 가축폐사 확산…수입개방축산 보호·지원대책 정쟁에 묻혀 ‘표류’정부 대응책, 도산하는 축산농가 외면한 ‘헛구호’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축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9일 현재까지 100만마리에 달하는 닭·오리·돼지 등이 폐사했다. 이상
반대 “일본, 수집·분산 전문성 고려 상장거래 유지”… “기준가격 발견 필요”찬성 “소비지에서 경매하는 나라는 없어”… “시설현대화와 함께 바꿔야”당초 2월말로 예정되어 있던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2단계사업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거듭
‘6대 관치금융’에 합류…MB낙하산·PK(부산경남) 인사 배치경제·지도·교육은 금융사업 ‘걸림돌’…중앙회를 ‘그늘’로 규정 장상환 교수 “지주회사는 임직원 수익사업 위해 조합원과 경쟁”NH농협금융지주가 태동한지
친환경·유기농업 육성, 해외농업개발은 ‘틈새시장’…식량안보 수단 안 돼세계적인 기상이변이 국제 곡물가격 급등, 국내 농산물 자급과 수급불안에 따른 가격폭등락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져 국가·사회적인 먹을거리정책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국내 농산물 가격폭등락은 농촌사회의 양극화와 농업인의 빈곤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