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여름철 고랭지배추 출하시기에 산지의 포장재 사용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7~9월에 도매시장에서 플라스틱상자 회수 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에서 전면 실시한 배추·무 포장유통사업은 출하자가 적정 포장재를 선택해 전량 포장 반입되고 있으나,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산지에서 배추를 그물망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월 서울로 반입 예정 농산물에 대한 출하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산물 333건 가운데 24건(7.2%)에서 농약잔류물이 검출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또 가락시장에 반입될 예정이었던 농산물 67건 중 31건(46.3%)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발견된 농산물도 2.9%나 됐다.
사과, 배의 착과수 증가로 인해 큰 폭의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복숭아 역시 2% 정도의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사과는 경북 지역 우박피해로 인해 상품화 비율이 낮아질 전망이지만, 배는 착과수와 함께 생육상황도 양호해 품질관리와 생산량 조절을 위한 적과작업이 요구된다. 포도는 하우스포도의 성목면적과 단수는 증가했지만, 노지포도의 면적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하나로마트가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840억원을 투입해 ‘IT인프라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첨단 물류센터를 평택시 도일동 종합유통단지 내에 건립한다. 지난 21일 기공식을 가진 평택물류센터는 ▲대지 3만평 ▲건물 1만7천635평 ▲연간 물동량 6천700억원(2천270만 박스) ▲일 배송점포수 400개소(배송차량 130대 분량) 규모로 2009년 1월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19일 수출이사에 주 덴마크 대사를 지낸 안효승(57세·사진)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안효승 수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3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외교통상부에서 34년간 근무했다. 주호주대사관 공사, 주탄자니아대사관 대사 등 9개국에서 총 21년간 해외에서 거주하며 현장감각을 익힌 외교, 국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일 장마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요령을 발표했다. 식약청이 밝힌 장마철 식중독 예방요령은 ▲모든 음식물 익혀 먹고 ▲침수된 채소류나 음식물폐기 ▲유통기한 및 상태 꼭 확인 ▲행주, 도마, 식기 등 살균 ▲싱크대, 식기건조대, 가스레인지 등 깨끗하게 청소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 등이다.
농림부·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농업·농촌 사랑과 농식품 애용을 주제로 ‘제3회 우리농산물 사랑 작품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품에 대해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500여개 초등학교에서 그림그리기, 글짓기, 광고홍보물제작, 홍보만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총
강원도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중국시장개척단에 도내 농식품 수출 5개 업체를 파견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장 개척단은 강원도와 전북, 제주도가 참가하는 통합 시장개척단으로 세계 최대의 신흥시장이며 잠재시장인 중국 베이징 등 3개 도시에서 수출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농협이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학교 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농림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와 농협 등 3개 생산자 단체가 각각 농식품 품질관리제도,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 및 우수농산물 식재료 공급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 방안
충남도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농수산물 수출상담회에서 3584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인삼류가 1275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신선 농산물 925만2000달러, 조미김 937만3000달러, 기타 447만달러 등이다. 도가 일본 현지에서 판촉전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도내 12개 업체에서 8개 품목 42종의 농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앞으로 면화와 유채, 사탕무 등 3개 품목도 유전자재조합식품인 GMO 표시대상 품목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전자재조합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입안 예고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앞으로 이들 3개 품목이나 이들 농산물의 새싹 등을 주 원료로 만든 식품은 GMO 식품이라는 것을 식품포장에 표시해야 한다.
주대마늘(줄기가 붙어있는 비포장 마늘)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여전한 가운데 햇마늘의 유통이 본격화 되면서 공영 도매시장의 주대마늘 반입 금지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지난 13일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의장 박병종 고흥군수)는 마늘생산과 유통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면서 주대마늘의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이 가능하도록 마늘 표준규격의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 배추가 쉽게 부서지고 짓무르는 그물망 포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플라스틱 상자(P-box)를 이용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최근 농림부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구리시관리공사, 농협중앙회,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산지유통인, 하역노조 등과 함께 여러 차례 토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농협중
9일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린 ‘2007 가락시장 푸른축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이 6천948인분 초대형 비빔밥이 담긴 솥을 제막한 뒤 박수치고 있다. 이 비빔밥의 양은 2천799㎏에 달한다. 가락시장의 열린 이미지 구축을 위해 마련된 푸른축제는 9일과 10일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12일 최근 한미 FTA 체결 등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우리 농식품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의 필요성에 따라 우리 농식품 주부홍보대사 ‘그린미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부 홍보대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인터넷 활용능력이 우수하고, 사회적인 활동이 왕성한 20~50대 주부 80여명이 선정
KGB물류그룹은 지역 농수산물을 직거래하는 인터넷쇼핑몰 ‘KGB몰(www.kgbmall.com)’을 오픈하고 유통사업에 진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KGB몰은 산지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와 거래하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되고, 산지 생산자는 KGB몰에 미니숍 형태로 입점해 농ㆍ수ㆍ축산물 및 특산품을 산지 가격에 판매한다. 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의 질,
충청남도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일본 시장개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인삼류, 김치류, 과일류, 김, 젓갈류 등 충남도를 대표하는 농수산물 18개업체(13품목 60여종)가 참가한다. 또 행사에서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현지인 및 교민들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병행 실시하며, 수출상담회는 일본 전 지역의 주요바이어를 초
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이달 중 약 8000톤의 양파를 매취·저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취·저장 사업은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을 일괄 구매, 보관하다가 수급 및 가격 상황에 맞춰 적정 물량을 시장에 유통시키는 것을 말한다.농협은 사들인 양파를 가격 상황에 따라 농협 유통센터나 대형 할인마트, 식자재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
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이전을 확정하고, 최첨단 유통시설을 갖춘 농산물도매시장으로 탈바꿈한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시장내 시설 협소와 도심화로 인한 교통체증, 악취 등 열악한 여건으로 상시민원이 발생, 도매시장 기능은 물론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고객 지향적인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오는
저장량이 많은 월동배추의 출하량 증가 예상으로 가격전망이 밝지 않다. 봄무는 파종기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로 작년 수준보다 높은 가격이 예상된다. 또한 기상여건의 호조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양파와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감자·당근·양배추·대파 등의 가격 약세가 예상된다. 쪽파의 경우 상품성의 전반적 하락으로 상품물량의 가격이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