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고 처리시간의 단축 및 창고 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가능케 하는 무선인식 기반 통합물류시스템이 도입된다. 농협중앙회는 2009년 1월 개장 예정으로 건립 중인 하나로마트 평택물류센터에 ‘무선인식(RFID)기반 통합물류정보시스템’ 을 구축키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또한 한국유통물류진흥원, CJ(주), 유한킴벌리(주), 동원F&B
친환경농업으로 신바람 영농을 펼치고 있는 청원군이 총 공사비 63억원을 들여 오는 2009년 말까지 친환경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청원군에 따르면 친환경물류센터는 전국 최대규모인 연면적 5,670㎡로 조성된다. 군은 연말까지 오창, 강내 등 군유지 중 한 곳을 사업 후보지로 결정한 뒤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집하분배장, 세척실, 품질검사실,
부적합 판정을 받고 강제수거 결정이 내려진 수입식품의 대부분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노웅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회수대상식품 중 수입식품 강제회수 처리현황(2005년∼2007년 상반기)’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11일 밝혔다. 노 의원에 따르면 강제 회수명령이 결정된 수입식품 가운데 실제 시중
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 화훼의 수출확대와 새로운 유망품목발굴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동경플라워엑스포 2007(IFEX 2007/제4회)’에 한국관을 마련해 대표 화훼류를 전시·홍보했다.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미국, 호주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0일 농식품산업 육성 및 우리 농식품 세계화를 목적으로 한 주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기관의 핵심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식품연구원의 농식품 연구 및 개발사업과 aT의 농식품 마케팅사업을 연계해 시장개방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한편 양기관
호우와 태풍 피해로 전반적인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채소류 가격이 산지의 출하물량 감소와 맞물려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그 동안 가격 강세를 이어왔던 배추와 무의 경우는 김장철까지도 높은 가격이 예상된다. 이는 가을배추·무의 재배면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태풍 피해로 파종됐던 재배면적이 상당수 유실된 당근, 감자 등과 조생종 양배
서울시의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강화된다.서울시는 지난 1일 식품안전 담당 직원들에게 특별사법경찰관 부여를 골자로 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시안(市安)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내년 상반기 안에 식품안전과를 신설, 현재의 위생과·농수산유통과·보건환경연구원이 맡던 유통식품 수거검사, 농·수·축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수확후 관리기술, 공동마케팅을 통한 판매활성화 등을 위해 전국의 산지유통센터들이 하나로 뭉쳤다. 지난 5일 농협중앙회 2층 화상회의실에서는 전국 300여개 산지유통센터(APC)들이 모인 ‘산지유통센터 운영협의회’가 발족됐다. APC는 산지에서 농산물 상품화를 담당하는 산지유통시설이다.
양곡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수입쌀을 국내산 쌀 포장재로 바꿔치기 하는(포대갈이) 행위를 엄벌할 수 있도록 하는 처벌 규정이 강화된다.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은 동료의원 11명과 함께 양곡의 원산지 위반과 허가 없이 판매하는 행위 등의 처벌을 강화하는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 발의는 원산지 등 양곡에 대한 표시규정을 법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농산물로 특화된 초우량 농식품 전문회사’를 비전으로 하는 ‘NH식품’ 설립을 확정했다. NH식품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NH식품’은 현재 조합 개별단위로 생산, 판매중인 농협 가공제품의 마케팅을 통합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치와 두부, 고춧가루, 음료 등 우리 농산물을 주원
배추의 경매 후 반품 또는 폐기 등에 대한 문제로 벼랑 끝 대치상황까지 갔던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출하자를 포함한 여러 유통주체간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공사는 최근 배추 유통개선협의회(가칭)를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각 유통주체들은 위원 추천을 마무리한 상태다. 위원장은 공사의 유통이사가 당연직으로 맡게 된다. 위원으로는 출하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올해 탑프루트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사과(홍로), 포도에 대한 품질평가회를 갖고 영예의 대상에 사과분야 경남 거창군 하병욱씨와 포도분야 경기 화성시 한규용씨를 선정했다.품질평가회에는 사과(홍로) 2개 단지, 포도 10개 단지 등 12개 시범단지에서 단지별 3농가씩 모두 36농가가 참여했으며, 대상을 포함 우수상을 수상한 10농가(사과 1,
최근 많은 양의 한약재가 식품의 용도로 수입되면서 유통과정에서 원료의약품 등의 약용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많아 생산 농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국회에서는 ‘한약재 수급조절제도의 올바른 해법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중부대 도은수 교수는 “정부의 관리 감독 부실로 식품용도로 수입된 한약재가 약용으로
산지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냉장차량을 이용하는 포장배추 시범출하가 시작됐다. 지난 4일 강원도 태백에서 작업을 끝낸 포장배추들이 냉장차량을 이용해 가락시장에 출하됐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5톤 트럭 1대분 그물망 배추 1천200개다. 출하자 안권식 씨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장마, 도매시장 내 저온시설의 미비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
경북도 농산물 수출전문 물류센터가 준공돼 농산물 수출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경북도는 지역농산물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비 24억원을 투입, 경산시 진량면 현내리에 농산물 수출전문 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 물류센터는 부지 9,707㎡, 연면적 4,051㎡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저온저장실과 예냉실, 선별실, 자재창고를 갖추고 있으며
농산물 산지유통전문조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농협과 영농법인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전국 368개 산지유통전문조직과 산지유통센터(APC)에 대한 경영평가(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평가결과 평균점수는 조직유형별로 농협군 48.4점, 영농법인군 44.7점으로 농협군이 약 3.7점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A등급은 농협군
녹차의 잔류농약에 대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국내 유통업계의 최대 거물인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라는 점이다. 지난 5일 식약청은 (주)신세계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이플러스첫물가루녹차’에서 잔류농약인 클로르훼나피르가 기준치보다 2배 이상이나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잔류농약 검출은 지난번 식약청 검사항목에 대한 보완요구에 따른 것으로
올 추석 차례상은 지난해보다 저렴한 가격에 차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가락시장은 올해 4인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을 지난해 보다 1.4% 줄어든 15만120원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류의 작황이 좋아 공급물량이 풍부해 가격 약세가 전망되고, 축산물도 미국산 쇠고기가 추석 전에 시중에 유통될 것을 감안해 약보합세로 분석했다. 또한 수산물도 원
올해 우리 농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농림부는 지난 7월말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13억6천2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해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특히 지난해 환율하락 여파로 13.6%나 감소했던 신선농산물 수출은 증가세로 반전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6% 증가한
경상남도는 수출농업을 주도하고 있는 시설과채류의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관련 시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수출농산물의 품질을 높여 상품 차별화를 꾀하고 시설 환경개선을 통한 병해충 예방 등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키 위해 ‘시설원예 자동제습장치 시범’ 등 3종의 시설원예 환경개선관련 시범사업을 도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