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과 고창·부안축협은 지난달 30일 26억5천여만원을 들여 복분자 잎과 줄기, 복분자주 제조 과정의 부산물을 첨가한 종합사료 개발을 마치고 복분자 한우 시험사육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고창군에 따르면 복분자 한우 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해 말부터 시장에 출하하기 시작한 ‘고창 복분자 포크’가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함량은 24% 적고 불포화지방산은
“농기계 시장의 위축으로 문닫는 농기계 대리점 때문에 영농현장 농업기계순회수리교육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우명기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관은 최근 부도 및 사업 포기로 관내 농기계 대리점이 처리해야할 농기계 A/S 처리물량이 봇물처럼 급증하고 있어 농업인에 대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우명기 농기계교관
고랭지배추와 무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줄어 7월 가격은 20%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추는 정부가 국내 가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MMA 수입물량을 방출해 가격상승은 어려울 전망이다. 마늘은 생산량은 줄고 수입량은 늘지만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양파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 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 배추 -김치완제
농협이 농산물시장 추가개방에 대응하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 4년간 대대적인 유통혁신에 나설 계획이다.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일 중앙회 강당에서 지역조합장과 임직원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통합농협 2기의 사업운영 방향을 밝혔다.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조직과 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재해대비를 위해서는 노후한 수리시설물을 개보수하는 일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농업기반공사는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마철을 맞이해 공사가 총력을 기울여 재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수해를 사전차단하기 위해서 재해에 취약한 수리시설에 대해 근본적인 시설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엄창진 유지관리상임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시설물 절반이 30년
[전남=이성기 기자]농업진흥공사 시대부터 28년 동안 농업기반공사에 몸을 담고 있는 이 철 전남 구례지사장.경기도, 제주도 등 도본부에서 주로 일해온 이 지사장이 이곳 구례지사장로 부임한 것은 지난 3월. 이 지사장은 구례에 오기 전인 제주도본부 재직시절엔 식량증산 유공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던 이력도 있다.이 지사장은 구례농업의 방향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산림청은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제4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을 갖는다.공모전 주제는 ‘아름다운 산, 숲, 산촌 및 자연휴양림’으로 일반부는 사진과 시부문, 학생부는 그림과 글짓기(시·산문) 부문으로 나눠 개최한다.접수는 오는 9월1일∼15일까지이며 입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초 발표한다.(문의. 042-481-4
최근 경북 경주시 양잠영농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원들이 수거한 누에똥 1천㎏을 최근 일본에 ㎏당 3천원에 수출했다.누에똥은 일본 한 제약회사가 개발한 항암치료제 제조에 사용돼 그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경주에서는 50가구가 누에를 치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올해도 누에똥을 수출키로 해 짭짤한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누에똥이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자 경주시
일부 농가에서 국내에서 검증되지 않은 외국 품종을 몰래 반입, 재배해 종자로 비싸게 거래하고 있어 일반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무분별한 외래 벼 품종의 국내 재배확대에 대비하고 농민들의 무분별한 외래품종의 재배로 인한 농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외래 품종 및 국내 고품질 벼 품종을 비교 재배한 결과를
쌀 관세화유예 재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농업단체가 추진해온 ‘쌀개방 찬반 농민투표’에 정부가 개입해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문경식)은 최근 성명에서 “지금 전국은 쌀개방 찬반을 묻는 농민투표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며 “정부는 이를 무산시키려는 방해공작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전농은 쌀시장 개방과 관련, 농민들이 투표를
전남 해남지역에 농사용 전선 도난사건이 잦아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 한국전력 해남지사에 따르면 3∼4년전 경제난이 심각할 당시 발생했던 농사용 전선 도난 사건이 최근 한적한 시골 들녘에서 다시 고개를 들면서 한전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올들어 해남군내에서만 25건에 7천여m에 이르는 전선이 도난당했고 전국적으로 보고된 것만도 3만여m가 넘는다는 것
검어서 불쌍한 새…까마귀까마귀 오 烏까마귀 오(烏) 자를 이해하려면 새 조(鳥) 자와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까마귀도 틀림없는 새의 일종인데 한 획을 부족하게 표현했다. 다시말해 ㅁ안에 한 일(一) 자가 있는 것이 ‘새 조(鳥)’요 없는 것이 ‘까마귀 오(烏)’ 자이다. 이는 그럴 수밖에 없다.결론은 불( = 火)에 온 몸이 그을려 눈이 있는지 없는지
체위를 바꾸면 발기가 준다47세 된 남편과의 성행위 도중에 자세를 바꾸거나 결합 상태를 풀면 남편의 발기가 줄어들어 버립니다. 그 뒤에는 내가 아무리 자극을 해도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아 어중간하게 섹스가 끝나 버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정력이 약해서 그런 건가요?(서울에서 40세의 여성)정신적 부담·과로가 원인50∼60대의 남자분들에게는 이런 상태를 자
농지의 임대허용범위를 확대하는 농지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농림부는 지난 21일 농지를 농지은행이나 농업법인에게 임대를 목적으로 사용하면 농지소유에 제한을 두지 않는 ‘농지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시민이 300평 이상의 농지를 구입하더라도 이를 농지은행이나 전업농가에 맡길경우 농사를 짓지 않아도 대규모 농지를 구입할 수 있는 길
한국과 일본, 스위스, 노르웨이등 4개국 농민단체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본부를 방문, 농업협상의 공정한 진행을 촉구했다. 한국 농협을 포함한 4개국 농민단체 대표들은 이날 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의 총괄 조정역을 맡고 있는 오시마 쇼타로 WTO일반이사회 의장에게 10개국 농산물 수입국 그룹(G10)명의의 연대성명서와 서한을 전
제6호 태풍 ‘디앤무’가 몰고온 집중호우에 전국적으로 3만㏊가 넘는 농경지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업인 부부가 급류로 쓸려간 논둑을 정비하고 있다. 평택/최용만
정부는 지난 18일 중국과의 베이징 협상에 이어 지난 23일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과 쌀 관세화 유예연장을 위한 협상을 가졌다.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관세화유예연장기간과 관세할당(TRQ) 물량 증량수준 및 수입쌀 용도제한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 나라는 쌀 관세화 유예연장 기간을 10년 연장하는 방안을
채무가 있는 농어민도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신용회복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신용회복위원회 협약기관으로 정식 가입함에 따라 구상채무중인 농어민도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청해 확정되면 최장 8년간 분할 상환이 가능하게됐다고 밝혔다.신용회복제도는 신용불량자 구제정책 일환으로 신청요건은 농신보를 포함해 2개 이상의 금융기관에 총 채무액
내년부터 축사와 온실 등 농업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을 대출받기가 쉬워질 전망이다.24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농림부는 농민들의 농업시설 설치와 운영을 위해 농협을 통해 대출해주는 ‘농업종합자금’의 운용규모를 내년 6천632억원으로 15% 확대한다.이자율이 연 3%인 이 자금의 운용규모는 내년부터 매년 15% 가량씩 증가해 오는 2008년 1조원 이상으로 확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지난해 농업부문 지원규모가 24조3040억원에 달한다고 밝혀 심각한 왜곡사례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비례대표)은 이와 관련해 “OECD의 계산방법에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가 마치 OECD 회원국 중에서 농업보호를 위해 가장 많이 지원하는 것처럼 왜곡되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