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채 등 충분히…육류는 가급적 피해야장마가 끝나자마자 연일 ‘가마솥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끝난 후 열대야 때문에 잠못드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낮 최고기온도 30℃를 웃돌고 있다.올해초 미국 항공우주국이 제기했던 ‘100년만의 무더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기상청은 장마뒤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여름철 무더위라며 평년 수준의
논밭을 오가며 농사일을 대신하는 로봇이 등장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지난달 26일 전남도청에서 농기계 제조업체인 대동기계와 LS전선, 전남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농사용 로봇 산업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연구 대상 로봇은 잡초제거와 트랙터로봇, 농약살포, 수확로봇 등 4종류. 전남도는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될 경우 내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3년에 개발한 초당옥수수 ‘감미옥’을 지역 명품 농·특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996년부터 초당옥수수 신품종 개발 사업에 착수해 2003년도에 당도가 14% 이상인 초당옥수수 신품종 ‘감미옥’ 등 3품종을 개발했다.특히 초당옥수수 ‘감미옥’는 치아보호 효과와 피로회복 등 기능성 물질이 많이
경남도내 농경지에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어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농업기술원는 도내 벼 논에 벼 잎집무늬마름병과 흰등멸구 발생주의보를, 중산간지 논에 이삭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주의보를, 고추와 참깨 포장에 탄저병, 과수원에 노린재류 발생예보를 지난달 25일 각각 발표했다.이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서식에 좋은 환경이 조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추접목재배, 논고추재배, 고추 터널재배, 고추세척기 및 건조기 등 새기술에 대한 노지고추 재배농가의 호응이 좋다.최근 농진청이 올해 노지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상당히 많은 농가들이 농진청의 새기술을 실천해 고품질 노지고추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에 따르면 접목재배는 고추역병을 방제하기 위해 ‘탄탄’ ‘P
원예연구소는 지난달 26일 고품질 우량품종으로 하우스 시설재배에 적합한 포도 신품종 ‘탐나라’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종묘업체, 민간 육종가, 연구기관 관계자, 포도재배농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비가림재배한 ‘탐나라’에 대한 품질평가와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상황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재배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원예연구소에
최근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줄기의 길이가 짧고 수량이 많은 대엽들깨와 푸른차조기를 인공 교배해 지방산함량과 수량이 높은 열매용 들깨 ‘다유’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다유’ 품종은 줄기의 길이가 127cm로, 노지재배시 표준품종인 ‘새엽실들깨’보다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꽃이 많아 수량이 높다.‘다유’는 기름함량이 48.51%로 표준품종인 새엽실들깨보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효율적인 제주축산 연구를 위해 연구시설과 사육시설을 갖춘 ‘축산연구센터’를 신축하고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가졌다.축산연구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첨단 축산연구시설을 갖춘 연구동과 소 300두, 말 100두 및 돼지 2,000두를 수용할 수 있는 최신 가축사육시설 및 85ha의 초지를 갖추고 있으며, 난지권 축산연구의 핵심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지난달 26일 농촌진흥청, 각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관계자 및 농업인 등 150여명 모인 가운데 육성중인 상추 우수계통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갖고 ‘고시나-14호’와 ‘고시나-15호’를 선발, 품종 등록키로 결정했다.고령지농업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평가한 육성계통은 결구상추 2계통(고시나-12호, 고시나-13호)
절화의 수명은 식물체의 수분흡수의 불량과 식물체 자체의 양분의 소모 및 노화에 기인한다. 잘려진 부분에서 수분 흡수는 부족하고 잘려진 부위에서 여러 가지 물질이 분비되거나 기포가 생기고 박테리아 등 미생물이 번식해 도관을 막기 때문에 물로 인한 흡수 저해로 꽃에서 계속되는 수분의 증산량을 감당치 못하고 결국은 꽃잎의 삼투압의 부족으로 시들어 버린다.또한 꽃
예로부터 수박은 더위를 이기는 식품으로 애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의 수박재배는 고려시대부터로 추정되며, 신사임당의 ‘초충도’에도 수박이 그려져 있다.동의보감에도 ▲수박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면서 독이 없으며 ▲더위 독은 없애고 속을 시원하게 하며 소장열을 없애주고 ▲염증을 없애주고 가슴이 갑갑한 증상이나 갈증을 덜어주며 ▲기를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하는 등
노지수박을 12,000평 정도 재배하고 있는데 원뿌리가 썩고 시들시들 죽습니다. 세근이 약간씩 발근되기도 합니다. ‘만할병’ 인지 ‘뿌리썩음병’인지 알고 싶은데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대목은 ‘슈퍼파워 참박’ 인데 올해 처음 심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슈퍼팔강’을 했었는데 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금동욱)노지 수박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와 계열업체별 농가협의회의 연대문제가 답보상태에 빠졌다.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이하 전농협)는 지난 6월 임시회의에서 체리부로·마니커 등 농가협의회가 제안한 연대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 끝에 육계사육농가들이 한데 뭉치는 것으로 결의, 7월경에 추가회의를 갖고 세부사항을 협의키로 했었다. 그러나 약속했던 7월 한달이 지나도록 육계농가들 사이
통일우유 보내기운동이 각계각층의 뜨거운 성원으로 성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성금모금 행사가 열렸다. 통일우유보내기운동본부(한국낙농육우협회, 굿네이버스, 서울신문사, CBS기독교방송)는 지난달 25일 리더십 교육 전문기관인 코넬아카데미가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존 멕스웰 박사의 리더십 강연회에서 통일우유 보내
농림부는 올해부터 도입·시행되고 있는 사료공장 HACCP 인증제도가 지난 26일 현재 9개 사료공장에서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사료공장 HACCP 인증제도는 가축 사육단계의 사료에서부터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확보코자 올해부터 도입·시행됐다. 특히 이 제도는 배합사료공장의 높은 관심속에 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 앞으로
우유생산량을 예측해 우유수급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 축산지원부(부장 이정현)는 우유 생산량의 과학적 예측을 통해 우유수급조절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고, 목장경영에 유용한 정보를 낙농가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경영합리화를 꾀할 수 있는 ‘낙농 사이버 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고, 지난달 28일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26일 축산회관에서 제2차 집유체계개편 대책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낙농산업발전대책협의회 농가대표 선임 및 일본낙농 시찰결과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12일 개최된 제1차 소위원회에서 제시됐던 ‘낙농산업발전대책협의회’ 농가대표 추가선임 요청과 관련, 협회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현 2명에서 4명으
평창군은 올해말까지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대관령 한우 5천500마리에 대해 무선주파수 인식(Raido Frequency Identification)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강력한 무선 주파수를 발산하는 반도체 칩에 대관령 한우의 생산에서 소비자가 선택하기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저장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
8월 육계가격이 1,600∼1,8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8월 육계관측에 따르면 본격적인 복시즌에 따라 닭소비가 늘어나고, 도계수수도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여 8월 육계가격은 1,600∼1,8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축협이 전국 124개 지역축협 가운데 소 부루세라병 방역특별포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제주도는 농림부에서 전국 124개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소 전염병 청정화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등 소 전염병 청정화 실적을 심사한 결과, 제주축협이 1위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03년 12월 소 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선포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