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업을 독립시켜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경제지주회사 이관은 요원하고, 여전히 복마전같은 도덕적 해이와 방만경영이 판을 친다.”18일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 결론이다. 이는 국감장을 나오는 농해수위 소속 의원의 발언이다.농민 실익 중심의 조직 운영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게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회사, 농협금융지주회사 등의 주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24일 진행한 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는 농지연금제도 개선, 해외농업개발사업 관리감독 부실,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 미흡, 방만한 직원 복지혜택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한 달전 부임한 이상무 신임사장은 업무파악이 다소 부족했다는 질책을 들었지만 대부분 지적에 대해 인정하고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영업이익 줄어도 성과급 잔치한국마사회는 매년 영업이익이 줄어드는데도 회장에게는 매년 억대 성과급을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 황주홍 의원에 따르면 마사회 영업이익은 2010년 3,093억원에서 2011년 2,857억원, 지난해 2,511억원 등으로 매년 줄었다. 반면 회장 연봉은 2011년 2억2,416만원, 지난해 2억2,431만원을 지급했고 올해
FTA 등 개방화 물결이 거세 가운데 외국산 농축산물이 범람하는 위기에 직면한 우리 농업·농촌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위기 속에서 농업인들은 외국산 농산물에 밀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남들과 차별화된 농법을 전개하며 경쟁력을 확보한 농업인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 본지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위
글 싣는 순서 Ⅰ. 귀농후 사과 전문가로, 충북 영동 장인횡 대표 Ⅱ. 친환경 유기농 계란으로 승승장구, 전남 담양 송홍주 대표 Ⅲ. 독특한 마케팅으로 쌀 신화 쓰다. 경기 가평 피부호 씨 Ⅳ. 과감한 신기술 도입으로 독보적 경쟁력 확보, 전남 보성 오치순 씨 Ⅴ. 내손으로 만든 사료로 한우 사육, 전북 김제 고완식 대표. Ⅵ. 농사꾼에서 기업인으로 성장하
글 싣는 순서Ⅰ. 귀농후 사과 전문가로, 충북 영동 장인횡 대표Ⅱ. 친환경 유기농 계란으로 승승장구, 전남 담양 송홍주 대표Ⅲ. 독특한 마케팅으로 쌀 신화 쓰다. 경기 가평 피부호 씨Ⅳ. 과감한 신기술 도입으로 독보적 경쟁력 확보, 전남 보성 오치순 씨Ⅴ. 내손으로 만든 사료로 한우 사육, 전북 김제 고완식 대표.Ⅵ. 농사꾼에서 기업인으로 성장하는 경기 화
FTA 등 개방화 물결이 거센 가운데 외국산 농축산물이 범람하는 위기에 직면한 우리 농업·농촌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위기 속에서 농업인들은 외국산 농산물에 밀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남들과 차별화된 농법을 전개하며 경쟁력을 확보한 농업인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 본지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위
38억 아시아·오세아니아인의 맛 축제인 경기도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아시오 구스토·Asio Gusto)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이패동 소재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62개국 가운데 43개국이 참가해 ‘슬로푸드 맛으로 바꾸는 세상’, ‘생산은 유
농업의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등을 창출하기 위한 농업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과 과학기술, 그리고 창조농업’을 주제로 ‘2013 생명산업대전’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발된 우수기술의 전시, 기술이전 설명회 등을 통
“유통비용 최소화 시킨 수급조정의 중심지”거래총수 최소화… “교섭 및 물류비용 절감”“공영도매시장은 국민이 안정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생산자의 출하와 유통인의 구매 행위가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는 것은 도매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도매
“농업인, 주인의식 필요…‘공영’ 이라는 책임감 느껴야”◆ 오세복 사무국장(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농산물 유통을 두고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사회여론 가운데 하나가 ‘도매시장은 단계가 많고, 그래서 도매시장을 경유하면 유통비용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농산물 유
농업계, “관세화 유보·의무수입 동결 노력 우선”식량주권·생산기반 보호 등 논농업 대응책 부재‘개방형 통상정책 기조하에 FTA네트워크를 확대한다’ ‘통상교섭 중심에서 산업과 통상의 연계 강화로 전환한다’.최근 발표된 ‘새정부의 신통상 로드맵’ 말머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기초과학 연구와 현장적용 실용기술 연구·개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농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업분야 기초연구를 비롯해 비용절감과 현장적용 효율성 제고 등의 다양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첨단농업기술과 자동화시스템의 결정체 ‘식물생산공장’, 혈전용해제, 탈모예방단
“대형유통 성장, 농가 수취가격 하향 압박”“도매시장, 현실 안주와 혁신의지 결여…기준가격 위축”“판로 다양화 유도…도매시장 및 다양한 소매기구 육성”“거래교섭력 제고…신뢰할 수 있는 정책 없으면 공염불”“기본적으로 농업인들
토종닭 산닭 시장은 그동안 ‘비위생적이다’, ‘혐오스럽다’ 등의 이유로 늘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토종닭 유통물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법이라는 이유로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서자’ 취급을 받아왔다. 산닭 시장은 옛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적유산의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l
임원선출, ‘관치’‘낙하산’ 여전…금융 활성화에 총력경제지주 백지화 소문 무성…경제사업연합회 등 대안 쏟아져 신경분리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새 진용이 짜여졌다. 지난 10일 임시대의원회를 빌어 전무이사, 농업경제대표, 상호금융대표, 조합감사위원장을 새로 뽑
정부, 보조사업 중단 등 농정예산 5조2천억 빼내기로식량자급률 예산 등 재정지원 확대 시점에 ‘날 벼락’농업분야 비과세·감면대상 정비…농민단체 반발 확산박근혜정부가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별도의 재원이 134조8천억원이라고 밝혔다. 헌데 이를 마련키 위해 농업예산에서 5조2천억원의 세출을 줄이겠다고 부
도매시장, 유통주체간 경쟁 촉진으로 효율화 도모직거래 활성화, 대안 유통경로 육성…‘견제와 보조’“생산자는 제값으로 팔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유통생태계 조성”. 새 정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의 기본 방향이다. 정부는 지난 20년간 펼쳐왔던 역대 정권의 농산물 유통정책에
시대적 화두가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으로 넘어오면서 많은 농업인들은 새로운 작목과 소득원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한다. 블루베리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에 하나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각종 비타민과 철(fe), 칼륨(
“후계인력·소비촉진 등 활용방안 찾아야” 국회예산정책처, 공공부분 사행산업 평가보고서사행산업을 대표하는 경마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과다한 몸집 불리기를 문제삼아, 엉뚱한 축산발전기금 및 특별적립금에 대한 운용방안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 공공부분 사행산업을 대표하는 한국마사회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