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공급 지장 없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32.3%(1천315.8㎜)로 기상가뭄 상황은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9월과 10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1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81.0%로 평년(68.8%)보다 높고 도별 평년 대비 저수율도 106.7%(강원)~123.9%(경남)로 평년 수준 이상이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2%, 12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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