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 열고
‘보람찾는 농민’ ,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건설’ 실천 다짐

 

“전북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농민이 행복한 농업·농촌 건설에 앞장선다.”
한국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회장 최규엽)는 지난 7일 회원 1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한마음대회’ 를 열고 전북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전북 정읍시연합회 주관으로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희망찬 전북농업을 위한 지도자의 힘찬 결의 ’를 주제로 시군별 농특산품 전시, 농기계·농자재 전시, 지역별 장기자랑, 밸리댄스, 색스폰연주,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참가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대회에서 회원들은‘농민이 행복한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 ▲소득과 농업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고, 농민복지 향상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며, 역량개발에 앞장서는‘보람찾는 농민’▲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식품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제값받는 농업’▲생산자와 소비자, 농촌과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협력하여 ‘사람찾는 농촌’ 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전라북도연합회 최규엽 회장
전라북도연합회 최규엽 회장

 


전라북도연합회 최규엽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우리 전북농업이 희망차게, 알차게 진행될 수 있는 미래의 밑거름이 되고, 전북특별자치도 농업 발전을 꾀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하며, 모처럼 회원간 화합의 자리가 되는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마다 폭염과 이상 집중호우, 장시간에 걸친 가뭄, 태풍 등 극한의 기후로 농업분야의 피해가 매우 커지고 있어 기후변화에 맞는 재해대책 수립과 더불어 재해보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정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면서 “농촌지도자회의 창립정신을 되새기면서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농촌과 농업인들을 위해 함께 헤쳐나가자” 고 당부했다.


전라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도 축사에 나서 “올해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풍년농사를 이루길 기원한다” 면서 “내년부터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 가 되는데 새로 씌어질 전라북도의 역사를 위해 농촌지도자가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 고 부탁했다.


이밖에 정읍·고창이 지역구인 윤준병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국주영 의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보냈고, 이학수 정읍시장, 전라북도의회 나인권 농산업경제 위원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전북농업기술원 최준열 원장, 정성주 김제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노형수 고창군수,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노인두 대외협력부회장, 노만호 정책부회장, 이희연 여성부회장 등 임원과 윤세구 경기도연합회장, 이종희 충북연합회장, 김근배 충남연합회장, 최원섭 전남도부회장, 최승섭 경북연합회장, 박상문 경남연합회장, 장태호 서울연합회장, 정성도 광주광역시회장, 서일환 대전시연합회장 등이 지역연합회를 대표해 축하인사를 건냈다.

 

 

수상자

[농촌진흥청장상] ▲전주시 복병옥 ▲임실군 정인옥 ▲하헌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전라북도지사 표창]  ▲전주시 조미희 ▲군산시 서진수 ▲익산시 박래운 ▲정읍시 김성영 ▲남원시 박일식 ▲김제시 조양봉 ▲완주군 이문택 ▲진안군 황관선 ▲무주군 고귀식 ▲장수군 백인엽 ▲임실군 김서근 ▲순창군 양해옥 ▲고창군 오경서 ▲부안군 김인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표창] ▲정읍시 정황복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표창] ▲남원시 이석창 ▲순창군 양병용


[전라북도연합회장 표창] ▲군산시 김주윤 ▲장수군 이장우


[감사패] ▲나인권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권동임 정읍시연합회장 ▲하헌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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