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최승섭)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회장 최규엽)는  지난 1일~2일 이틀간 칠곡군·구미시·김천시 일원에서 양 단체 임원 및 관계관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999년 전북 전주에서 처음 자매결연 후 올해 24주년이 되는 뜻 깊은 행사로 경북과 전북에서 매년 상호 초청하여 영호남 교류 및 연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일 차에는 칠곡군 꿀벌 테마공원에서 양봉 6차 산업 우수사례 견학 및 체험과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견학,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새마을운동 정신과 농촌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권령민 새마을재단 새마을연구소 부소장의 특강을 마쳤다. 


2일 차에는 김천시 못골농원에서 포도 등 과수 신품종 전시포 견학 및 품종 설명과 김천 직지사 문화탐방 후 행사를 마치면서 두 지역이 신뢰와 우정이 변함없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양 단체의 농업이 동반성장 하기를 다짐했다. 


교류행사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의 환영 인사와 임용환 전북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김장호 구미시장의 축사 후 화합행사로 농업 및 농촌발전을 주도한 농촌지도자의 마인드 제고와 영호남 교류 활성화를 통한 동서 대화합의 선봉의 역할을 재 강조했다.


최승섭 경북 회장과 최규엽 전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24주년 영호남 교류행사를 경북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호남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상호 협력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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